안정환 “임영웅에 져 회식비 내고 1년째 갚는 중"
안정환 “임영웅에 져 회식비 내고 1년째 갚는 중"

전 축구 선수 안정환이 가수 임영웅과의 1년 전 축구 대결 결과로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에서 지난해 축구 팀 '리턴즈FC'와의 대결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가수 임영웅이 이번엔 판타지 리그 최정예 멤버들만 모인 '판타지 올 스타' 팀과 붙었다.

깅성주는 "1년 전 카드 결제가 걸려 있어서 카드를 걸고 경기했잖나. 그때 져서 안정환 감독 카드로 결제했는데 회식 끝날 즈음에 '한 판 다시 붙자'고 제안했단다"라고 이날 경기가 성사된 이유를 전했다. 안정환이 무려 1년 전 제안한 경기라는 것.

안정환은 "그때 저희가 져서 카드 긁었다. 아직도 그 대출을 갚고 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김성주가 "'형님 반반씩 합시다'라고 제안할 만한데"라고 하자 안정환은 "저도 그게 걸려서 그게 괘씸해서 리벤지 매치를 제가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고, 임영웅은 "승부는 승부니까 확실하게 가야 한다"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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