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김C가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김C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sometimes, model"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모델로 나선 브랜드의 포스터 앞에 서 있다.
그는 부드러운 니트에 블랙 슬랙스를 매치했다. 브랜드 공식 계정에도 그의 화보가 업로드되었다.
그는 지난 1월 정치적 소신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주목을 받았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관련 집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하며 "주민과 업장의 손님,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 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2000년 밴드 뜨거운 감자의 멤버로 데뷔했다. 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보였다.
2013년 유모 씨와의 13년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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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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