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20일 자신의 SNS에 전세기를 이용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네이비 니트와 청바지를 매치한 채 전세기에 앉아 있다. 전세기 곳곳에 샤넬 아이템들이 배치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전세기 이용료는 시간당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에 이른다. 서울에서 홍콩까지 약 4시간 비행할 경우 수억 원의 비용이 든다. 재산이 1000억 원이 넘는다고 알려진 지드래곤에게는 그다지 부담이 안 되는 돈일 수도 있다.
그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어워즈’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서울에 총 3채의 초호화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시세는 약 560억 원에 달한다.
그는 안정적인 음원 저작권 수입을 올리고 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그의 곡은 180곡에 이르는데 연간 저작권료 수입은 약 1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빅뱅의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부터 솔로곡 ‘무제’, ‘크레용’ 등 수많은 히트곡들이 지금도 스트리밍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 지드래곤은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전세기 내부에 샤넬 아이템들이 배치된 이유이다.
이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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