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선정적 옷 입고 BJ-바다와의 불화설은?
슈, 선정적 옷 입고 BJ-바다와의 불화설은?

바다와 유진이 S.E.S. 재결합의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 20일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바다가 유진과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을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MC 박경림은 "좀 있으면 S.E.S.도 30주년이다. H.O.T.나 god는 다시 뭉쳐서 공연도 하는데 S.E.S.도 계획이 있나"라고 물었다.

바다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다"라고 말했고 유진도 고개를 끄덕였다. 바다는 "보시는 팬분들이나 모든 게 자연스러운 때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S.E.S.는 1997년 3인조 데뷔했으나 2002년 해체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 가수, 배우 등 개인 활동 중이다.

그런데 슈는 2016년 8월~2018년 5월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이수 명령을 선고받은 뒤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녀는 자숙의 시간을 거친 후 2023년 인터넷 방송 진행자(BJ)로 복귀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선정적 의상을 입고 나와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당시 바다는 슈를 향해 "주변에 정말 널 위한 사람이 있는지 봐라. 달콤한 말만 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이다. 네가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넌 나와 유진이보다 몇 배는 더 멋진 사람일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바다는 지난해 라이브 방송에서 "슈를 진짜 아끼니까 해야 할 말이 있다. 슈와 조금 멀어진 감이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돌아오길 바란다. 널 믿는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슈도 여러 매체에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 바다 언니와는 따로 연락해서 잘 이야기했다. 언니가 속상해서 그랬다더라. 리더여서 걱정한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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