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성유리, 78살 대학 교수 부친 힙쟁이 인정
핑클 성유리, 78살 대학 교수 부친 힙쟁이 인정

걸 그룹 핑클 출신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부친의 패션 센스에 감탄을 표시했다.

성유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힙쟁이 울 아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성유리의 부친이 자전거에 탑승하기 위해 바퀴에 걸어 둔 띠를 풀고 있다. 부친은 모자부터 신발까지 놀라운 패션 센스를 보인다.

성유리는 2017년 5월 프로 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지난해 12월 26일 암호 화폐를 가상 자산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아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이후 성유리는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가 2023년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 이후 약 2년 만인 지난 5월 홈 쇼핑으로 복귀했다.

안성현은 지난 6월 1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유동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배임수재 혐의를 받는 안성현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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