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암 투병 끝 사망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암 투병 끝 사망

밴드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겸 자동차 전문 기자 김상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밴드 티어드랍 공식 계정에 21일 “사랑하는 우리 티어드랍 베이시스트 김상영 군이 오늘 새벽 너무 이른 나이에 떠났습니다”라며 김상영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누구보다 밴드와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 가득했던 친구였습니다. 무겁고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고 알렸다.

티어드랍 리더 김호세는 “고인은 항암 치료를 이어 오고 있었는데 3~4개월 전쯤 병세가 악화됐고 오늘 새벽 떠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상영은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티어드랍 정규 앨범 작업 등에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적십자병원 특실 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3일 오전 10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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