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파인=이창석 편집인] 가수 이영신이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오는 6월 9일 정오 발매되는 신곡 ‘그대 그대만’을 통해 그녀는 대중 앞에 다시 서며, 노래에 담긴 깊은 마음과 함께 가수로서의 새로운 포부를 전한다.
이영신은 “수많은 대중가요 중 하나로만 기억되는 것이 너무 슬프다”며, “이번 곡이 저의 활동곡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녀의 이 한마디에는 신곡에 대한 애정과 진심 어린 기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신곡 ‘그대 그대만’은 밝은 분위기의 세미 트로트 곡으로, ‘그대’라는 단어가 특정한 한 사람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일시적으로 멀어질 수는 있지만, 결국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애틋한 관계에 대한 바람이 노랫말 곳곳에 녹아 있다.
이번 곡에는 다수의 OST와 가요 작사로 활동해 온 김포대학교 박미주 교수가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소주 한잔’으로 활동 중인 가수 한기욱이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작곡가 루비아빠와 편곡가 한량이 힘을 보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명시를 중심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온 이영신은, 2014년 노래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며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껴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로 편입해 본격적인 보컬 전공을 시작했다.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1집 ‘내 인생에 후진은 없다’를 발매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그녀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금 무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이영신은 금천중앙 새마을금고에서 ‘이영신의 톡톡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노래를 통한 치유와 행복을 전하고 있는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녀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말투에서 유래한 별명 ‘톡톡’은 이제 하나의 브랜드처럼 자리잡고 있다.
“가수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노래로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요.”
진정성을 담은 목소리와 무대 위에서의 환한 미소,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그대 그대만’은 분명 많은 이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오는 6월 9일 정오, 그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그녀의 노래는 단순한 트로트 신곡이 아닌, 위로와 희망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그대 그대만
※노래 : 이영신
※작사 : 박미주/ 한기욱
※작곡 : 박미주 / 루비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