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칼럼=이창석의 행복한 하루]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면서 잃은것도 있지만 얻은 것이 훨씬 많다. 손을 자유롭게 사용함으로써 도구를 사용할수 있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척추 및 무릎 등에 충격이 많이 갔다. 얻은 것이 있으면 당연히 잃은 것도 있을 수밖에... (인생지사 새옹지마(人生之事 塞翁之馬)

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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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올바른 걷기를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이 꼭 필요하다.

‘걷기’ 5분전에는 땀이 날 정도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체온을 적당히 올려줘야 근육이 부드러워 진다. 부상방지 및 이완 효과로 심리적 안정이 된다. ‘걷기’ 후에는 반드시 5분정도 스트레칭 필요하다. 정리운동이다.

둘째, ‘걷기’ 편하고 내몸에 맞는 가벼운 신발이 좋다.

깔창은 관절의 충격을 흡수해 주는 게 좋다. 비싼 신발도 좋지만 내 몸에 맞는 신발을 맞춤형으로 하는것도 고려해보자.

셋째, 걷는 장소도 정말 중요하다.

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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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위험이 없는 곳이면 최상이다. 거기에 더불어 부드러운 바람이 있고 나무가 있고 숲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다. 의외로 서울근교, 수도권에 찾아보면 걷기에 편한곳이 정말 많다. 흙과 잔디가 있다면 무릎과 관절에 부담을 줄여준다.

넷째, 자세와 걸음걸이도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는 8자 걸음은 발목과 척추에 무리를 준다. 옛날에는 8자걸음을 양반걸음이라 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양반걸음 걷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차라리 11자형(일자형) 걸음이 좋다.

다섯째, 걷기는 시간도 중요하다.

걷기는 속도보다 지속 시간이 중요하다. 하루에 꾸준히 45분 이상, 3km 내외로 걷는 것이 좋다.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3~4회 정도... 쉽지는 않다. 걷기는 속도 보다는 시간과 꾸준함이다.

여섯째, 기온이 너무 높을때는 걷기를 자제해야 한다.

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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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르신들은 자율신경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뜨거운 여름이나 낮 시간은 피해야 한다. 물론 쌀쌀한 날씨, 낮은 온도도 조심해야 한다.

일곱번째, 무슨 운동이던 꾸준하게 지속하는게 좋다.

하지만 꾸준함은 쉽지 않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건강을 지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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