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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유년의 눈으로
여러 풍경을 보았어..
평생 가질 수 없는
추억이 
또 하나 생겼지..
지금 이순간,
우리는 
그저 좋으니까..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세월 저편,
우리는 쑥쑥
많이 크고 자라서
어른이 되어 있겠지..

"우리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갈래?"

함께 Together,
동심(童心).
우린 영원한 짝꿍.

-철원 고석정 꽃밭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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