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처럼 살자
떠나가고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세월
미련만 남겨두고 안타까워하지 말고 詩처럼 살자
사랑을 노래하고 꿈을 노래하고
고통과 아픔을 노래하며
한 순간 한 순간 아쉬워만 하지 말고
행복하고 즐거워하며 詩처럼 살자
꽃 피듯 아름답게 열매 맺는 풍성하게
늘 언제나 기억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가슴에 남아있도록 詩처럼 살자
불타는 열정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풍성한 마음으로 아름답게 남도록 詩처럼 살자
삶을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삶을 언어로 그릴 수 있도록
삶을 언어로 조각할 수 있도록
삶을 시 한 편으로 쓸 수 있는
시인이 되어 한 편의 시처럼 살자

[용혜원 시인]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강의하며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시집 97권, 동시집 2권, 시선집 15권 등 21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오늘도 독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기쁨 속에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용혜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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