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파인=박미주 교수의 세상사는 이야기]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면 미래가 바뀐다”는 말이 있다.
‘기분을 움직이는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드럽고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올려 평온한 심리 상태를 유지하는 것. 어쩌면 ‘감정 따위야’ 하면서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생업과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는 중대사가 되기도 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의 기분은 주어진 하루의 성과를 결정하고, 그 하루의 성과물들이 모여서 개인과 조직의 미래를 만들고 그것들은 곧 내 인생이 되는 것이다.
하여, ‘감정이 시작되는 기분’을 움직이는 내공은, 곧 자신을 다스리는 ‘Mind control’을 잘하는 것이 이 시대의 가장 큰 능력이자 공감 능력으로 직결이 되기도 한다.
간혹, 사소한 개인의 감정으로 조직의 방향과 개인의 진로를 바꾸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설마, 하겠지만 의외로 자신들의 질서 없는 ‘마인드 컨트롤’이 오히려 독이 되어 자신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역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들도 종종 있다.
그렇게 사람들은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자신의 감정조절 실패로 자신이 주어진 삶에서 주인공인, 자신의 감정과 재산이라 말할 수 있는 사람과의 성공적인 관계를 잇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 것이다.
그만큼 이 시대에서 능력이라 일컫는 함께 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알아주는 공감 능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다양한 사례들이 솟아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남을 탓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또, 모호한 경우의 일들로 감정이 해쳐졌음을 표 내지 않고 ‘괜찮은 척’ 하느라 정작 스스로의 상처 난 감정은 제대로 들여다보지도 못하기 일쑤인 경우가 많다.
이는 혹자가 말하는 ‘척’만 잘해도 성공한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내용이기도 하다.
그들의 특징적 ‘척’이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흔히 있을 수 있는 감정 상하는 일이 있을 때 자신의 불쾌함을 표라도 낼라치면 자신의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여 평가받을 수 있는 상황을 피하고 싶고, 그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를 잃게 될까 두렵기도 하고, 사소한 감정 정도는 보장되지 않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의 모호한 질서가 흐트러짐이 있어도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하지만, 진짜 괜찮은 관계가 지켜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감정을 가장 먼저 돌아보고 진짜 내가 나의 편이 되어 주어야 하는 것이다.
설령, 있을 수 있는 나의 작은 실패에도 자신을 지켜 줄 수 있어야 가장 어렵다는 사람 관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사례들이 어쩌면 주변에서 쉬이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척’을 하는 유형들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하는 빈부격차가 바로 ‘강약 약강’의 유형들이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강한 사람에게 비굴하게 순종하고, 약한 사람에게 강자가 되어 군림하려 들고 함부로 감정을 휘두르는 행동들이 바로 그 ‘척’의 감정 조종을 받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진짜 강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강자에게 약해지지 않아도 되고,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고자 하는 감정 사치 정도는 진짜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의 수순인 것이다.
감정의 시작이 되는 기분을 움직이는 내공, 자신을 가장 아끼는 방법은 자신을 감정을 다스리는 ‘Mind control’에서 성공하는 방법으로 이 시대의 가장 큰 능력인 공감 능력으로 성공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을 존중함에서 미래가 바뀌는 시작점이 되는 것이다.

[박미주 교수(작사가. 김포대 특임교수)]
한국 에니어그램 경영협회 부대표
박미주의 마음연구소 소장
대중가요 작사가
2014년 서울 경제 100인의 CEO 선정
김포대학교 특임교수(태권도융합과)
파주민보, 미디어파인 칼럼리스트 外
[학력사항]
서강대학교 경영학사
중앙대학교 창업 대학원 기후경제학 석사
[저서]
공감세상ㆍ생각으로 피어나다
에니어그램 인생 극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