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한국명 연상엽·40)이 미국 골든글로브 TV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배우 최초 수상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스티븐 연은 8일(한국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Beef)'로 TV 미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스티븐 연의 골든 글로브 첫 노미네이트이자 첫 수상이다. 한국인 또는 한국계 배우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국계 배우의 골든 글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주연의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외계+인' 2부는 개봉을 앞둔 7일 오후 1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서 사전 예매량 5만8727장으로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이는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자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인 '위시'를 비롯해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까지 열띤 흥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들의 예매율을 넘어선 수치로 눈길을 끈다.특히 '외계+인' 2부는 개봉에 앞서 진행된 시사회를 통해 먼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이 열
뉴욕타임스(NYT)의 영화평론가가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출연한 한국 배우 유태오를 ‘제96회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로 꼽았다.NYT는 5일(현지 시각) 2024년 오스카상 주요 분야에서 후보로 지명될 자격이 있다고 자체적으로 선정한 영화와 배우의 명단을 공개했다.이 명단에서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 등장한 유태오는 남우조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NYT의 영화평론가 앨리사 윌킨슨은 4명의 후보 중 유태오에 대해 “훌륭하다”고 평가했다.윌킨슨은 ‘패스트 라이브즈’를 작품상 후보로도
배우 김태리가 차기작 tvN 새 드라마 '정년이'를 위해 쇼트 커트로 헤어스타일을 바꾸었다. 이는 김태리의 아이디어였다.'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릴 예정이다.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에도 출연한다. 이 작품은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된다.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해에도 흥행 순항 중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측이 군사반란 성공 후 '전두광 화장실' 신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4일 화장실 장면의 촬영 당일, 현장에서 이모개 촬영감독이 직접 찍은 황정민과 김성수 감독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개봉 전 김성수 감독의 인터뷰 때부터 가장 많은 질문이 나왔던 장면은 단연 군사반란 성공을
전쟁 액션 사극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본편 무삭제 클립인 '진정한 승리를 위하여' 영상을 공개한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완전한 항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이순신(김윤석) 장군의 결단을 그대로 담아낸 장면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이순신 장군의 심복인 장군 송희립(최덕문)은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직접 북채를 드는 이순신 장군을 향해 걱정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까지 하는 연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이순신 장군은 "저들은 이대로 보내면 장차
독창적인 세계관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눈부신 시너지와 역대급 스케일의 볼거리를 선사할 영화 '외계+인' 2부가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1. 대세 배우들의 강력 케미…류준열+김태리+김우빈+이하늬+염정아+조우진+김의성+진선규'외계+인'(감독 최동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케이퍼필름)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강력한 케미스트리다. 1부에서 빈틈없는 앙상블
영화 '서울의 봄'이 역대 한국 영화 매출 4위에 올랐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누적 매출액 1186억 6257만 1769원을 달성했다고 집계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18만 명이다.이는 '신과 함께? 죄와 벌'(1157억 원), '국제시장'(1109억 원), '베테랑'(1051억 원), '신과 함께? 인과 연'(1026억 원) 등 역대 1000만 영화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이다.지난해 11월 22일 개봉된 이 영화는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울의 봄’은 이날 낮 12시 10분께 누적 관객 수 1200만 명을 넘어섰다.이로써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대였던 영화 ‘부산행’, ‘변호인’, ‘해운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을 제치고 역대 흥행 19위(영화진흥위원회,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 통계 기준)에 오르게 됐다.‘서울의 봄’은 1979년에 일어난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영화 팬들이 이에 발 맞춰 1212만 관객 돌파를 기원해 왔는데 이 기록 역시 금방 도달할 것으로
배우 조여정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부부 역할로 인연을 맺었던 故 이선균을 애도했다.조여정은 1일 “함께했던 영광 잊지 않을게요. 언제나 모두를 웃게 했던 유쾌함 잊지 않을게요. 오빠처럼 선하고 따뜻한 배우가 될게요. 반갑지만은 않은 새해도 받아들일게요. 잘해 나가 보겠습니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조여정은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한 이선균, 박명훈, 최우식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같이 올렸다.
영국 원로 배우 톰 윌킨슨이 사망했다. 향년 75세.12월 30일(현지 시각) 영국 BBC 방송, 페이지식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톰 윌킨슨은 이날 자택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는 가운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인은 1976년 영화 'Smuga cienia'로 데뷔, 영화 '풀 몬티'와 '배트맨 비긴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풀 몬티'에서는 철강 노동자 제럴드로 분했으며 '배트맨 비긴즈'에서는 고담시를 주름잡는 마피마 조직의 수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특히 '풀 몬티'를 통해서는 영국 영화 텔레비전 예술 아카데미(BAF
한국영화감독조합이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한국영화감독조합은 지난 3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부박하기 그지없는 세상을 두고 황망히 홀로 떠나간 이선균 배우를 떠올려본다"라며 글을 올렸다.조합은 "배우의 소임은 한 인간이 자신이 온몸으로 겪고 느낀 것들을 켜켜이 마음 한 곁에 쌓아 두었다가 카메라 앞에 그간의 삶을 바쳐 꺼내어 놓는 일이 아닐까 한다, 이것만으로도 그는 이미 자기의 소임을 다했다. 감독에게 배우란 서로 숙명 같은 존재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 이 애통함을 변변찮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노량: 죽음의 바다'가 10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개봉 11일째인 30일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이로써 '노량: 죽음의 바다'는 연말연시 극장가를 사로잡은 흥행 강자로서의 위력을 공고히 하고 있어 앞으로 이어갈 장기 흥행 레이스가 더욱 주목된다.이와 함께 '노량: 죽음의 바다'는 흥행의 주역인 감독과 배우들이 3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하는 모습이 담긴 감사 인증 영상을 공개했
고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47)이 출연한 영화 '크로스'의 개봉이 연기되었다.28일 영화 ‘크로스’ 배급사 측 관계자는 당초 새해 2월 극장에 걸릴 예정이던 ‘크로스’의 개봉 날짜를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개봉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이명훈 감독이 연출한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살림 남편으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전혜진은 이들 부부에게 사건을 몰고 오는 강무
영화 '외계+인' 2부 제작진이 주연 배우들의 열연 비하인드 스틸을 방출했다.영화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번에 공개된 열연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이 캐릭터에 몰입한 순간부터 연기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모습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먼저 깊어진 눈빛이 인상적인 류준열의 스틸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의 새로운 면모를 엿보게 한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분한 김태리가 모니터링에
김유정과 송강이 달콤하고 치명적인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 극본 최아일, 제작 스튜디오S·빈지웍스) 도도희(김유정 분)와 구원(송강 분)이 서로를 지키기 위해 운명을 건 베팅을 시작했다. 도도희가 죽어야만 소멸이 멈추고 능력도 돌아온다는 ‘신’의 경고에도 구원은 정면으로 맞섰다. 그리고 도도희를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구원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십자가 타투’가 돌아온 것. 마침내 제자리를 찾은 능력이 도도희와 구원의 운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후반부 이야기를 더욱 궁금케 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영화 ‘비밀의 언덕’에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또 한 번 강력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장선과 함께한 화보를 27일 공개했다.장선은 시크하고 우아한 포즈로 보는 이의 안구를 정화해 주고 있다.평소 연기할 때 맡은 인물을 어떤 자세로 준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그녀는 “사명감이 있다. 특히 실제 인물을 모티프로 할 경우에는 더 그렇다. 그럴 땐 리서치도 많이 하고 그 사람의 마음을 내 안에 계속 심으려고 한다. 실제 내가 그런 일을 겪었던 것처럼 기억을 조작하는 느낌”이라고 답했다.영화나 드라마, 어디에서든
그룹 god 박준형이 배우 이선균을 애도했다.박준형은 12월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거 이선균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어깨 동무를 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박준형은 "인생에는 모든 사람들이 살아 가면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기만의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들이 있다. 그 방식은 상황에 따라 아무리 노력을 하더라도 서로한테 100% 맞출 수도 없는 거다"라고 적었다.이어 "하지만 분명히 정확한 건 이 세상 모든 분들은 최대한 본인을 사랑해 주고,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아픔과 상처를 주지 않기를 원할 것이고,
영화 '기생충'의 1000만 배우 이선균(48)의 사망 소식을 외신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미국 로이터 통신은 27일 "오스카 상 수상작인 영화 '기생충'의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었다고 전하며 "한국은 강력한 마약법을 적용한다. 적발되면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BBC도 해당 소식을 전했다. BBC는 이선균에 대해 "배우 전혜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둔 이 배우는 2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해왔다.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던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관객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예정됐던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무대 인사 행사도 취소됐다.‘서울의 봄’의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공식 SNS에 “오는 28일 예정이었던 ‘서울의 봄’ 무대인사 행사는 부득이 취소됐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서울의 봄’은 지난 24일 개봉 3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대한 응답 및 감사의 의미로 개봉 6주 차인 28일에 CGV 용산아이파크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