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용혜원 시인]](https://cdn.mediafine.co.kr/news/photo/202506/68264_102328_051.png)
태양의 얼굴이 여름을 재촉하는
열기로 뜨거워지는 계절이다
풀과 나무들은 비가 내릴 때마다
햇살을 듬뿍 먹고 쑥쑥 잘 자란다
6월에는 한 해의 중간에서 어떻게 살아왔는가
잠시 잠깐 되돌아본다
또다시 6개월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생각해본다
삶이란 소중한 시간들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감동과 기쁨 속에 보람된
하루하루를 살아가야 겠다
하루하루가 알찬 열매가 열리도록
뜨거운 여름의 계절에
땀 흘리며 살아야겠다

[용혜원 시인]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강의하며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시집 100권, 동시집 2권, 시선집 16권 등 218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오늘도 독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기쁨 속에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용혜원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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