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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느릴 수록
좋은 것들이 있다.
사랑이 그렇다.
사랑은 빠르게 온다.
그러나,
사랑은 느릴 수록
오래 바라보게 된다.
사랑은 느릴 수록
마음 깊게 머무른다.

사랑의 시작은
순수와 진심이다.
사랑에
지름길이란 없다.
사랑은 느릴 수록
마음으로 익어간다.
사랑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가을 하늘에
편지를 쓴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다.
가족, 연인, 친구의
안부를 묻는다.
고귀한 추억,
아름다운 기억들. 행복 한가운데
우리들의 이야기는
사랑으로 이어지며 
가슴에서 느리게
메아리치고 있었다.

-운악산

뮤지컬소설<휘몰이> 작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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