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정에 대하여]
친구는
또 다른 '나'이다.
우정은
자기애(愛)로 부터
출발한다.
우정은
살아 가면서
내가 스스로 선택하고
덕(德)을
쌓아가는 것이다.
우정의 색깔은
노랑색이다.
빈틈없는 하늘을
노란색으로 채운다.
하늘을 바라보며
쉼표를 찍어본다.
우정은 부드럽고
아름다워진다.
우정은
노스탤지어 없이는
돌아볼 수 없는
유익한 추억이다.
어릴 적 꿈이
타오르는
오랜 벗들이
미소를 흔든다.
휼륭한 삶은
우정 없이
즐겁고
행복해질 수 없다.
우정은
사랑할만한 것이다.
뮤지컬소설 <휘몰이> 작가 노트

김동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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