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용혜원 시인]
5월 [용혜원 시인]

초록이 좋아서
여행을 떠난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
마음으로 느끼는 행복이
가슴에 가득하다

오월
하늘이 좋아서
발길 따라 걷는다

초록 보리 자라는 모습이
희망으로 다가와
들길을 말없이 걸어간다

용혜원 시인
용혜원 시인

[용혜원 시인]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를 쓰고 강의하며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시집 100권, 동시집 2권, 시선집 16권 등 218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오늘도 독자들에게 감사하며 시를 쓰는 기쁨과 강의하는 기쁨 속에 꿈을 이루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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