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김래원의 조합은 어떨까?이종석과 김래원이 공동 주연한 영화 ‘데시벨’(황인호 감독)이 오는 11월 16일 개봉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멘사 출신 해군 대위이자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도심 속 테러를 경고하는 숨 막히는 대화부터 도심 이곳저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까지 완벽한 시너지로 매 장면들의 완성도를 빈틈없이
배우 겸 가수 정세희(46)가 11월 2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심야신당’에 출연해 정호근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과거에 뇌종양 투병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후 오른쪽 얼굴의 감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정세희는 1992년 전국 벚꽃 선발 대회를 통해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동동악극단으로 활약하면서 지난 1일 신곡 ‘와락 키스’를 발표했다.‘생명에 위기가 있지 않았느냐?’라는 정호근의 질문에 정세희는 “2005년 오른쪽 뇌에 골프공 크기만 한 뇌종양이 생겼다. 국내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수술할
배우 정우성이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비통한 마음을 내비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자 김의곤의 시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를 공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사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한 것으로 추측된다.김의곤 시인은 창원촛불시민연대 회원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경남도민일보에 독자 자격으로 이 시를 기고했다.그 시는 ‘이태원 173-7, 그 좁은 골목길에 꽃조차도 놓지 마라 꽃들 포개지도 마라. 얼마나 무서웠겠지 그 밤, 얼마나 원통했겠지 그 순간. 304명 생때같은 아이들, 하늘의 별로 떠나보낸 지 얼마나 됐다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황당한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유아인이 SNS에 안타까운 심경을 올렸다. 그의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 측은 사고 시점부터 지금까지 해외에 체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유아인은 11월 3일 “밥을 먹고 운동도 하고 똥도 싸고 깔깔대며 웃기까지 한다. 휘황찬란한 것들을 쫓다가 발을 헛디디고 더러운 것들을 피하려다 포기한 채 흠뻑 뒤집어쓰기로 했다. 내 걸음을 걸으려는데 한 발도 떼기가 어렵다.”라는, 다소 추상적인 표현으로 글을 시작했다.이어 “일상이 흐른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조
채서진, 이이경 주연의 시공 초월 로맨틱 판타지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가 오는 11월 17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 태영(이이경)을 찾아 나선 남궁윤(채서진)이 밤 12시부터 해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 카페에 초대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판타지이다.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 중 윤의 캐릭터 포스터는 “대체 왜, 어디로 사라졌을까?”라는 카피와 함께 가장 행복해야 할 결혼식 당일 사라진 태영으로 인해 슬픔에 빠진 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갑자기 사라진 안태영의
배우 김기천(62)이 11월 1일 트위터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 변명과 책임 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가 올린 글은 지난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에 대한 정부 당국의 대처나 변명 등을 지적한 것으로 추정된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0월 31일 이태원 압사 참사 브리핑에서 경찰이 배치되지 않는 등 안전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참사에 호주 영화 프로듀서 그레이스 레이치(23)가 희생되었음이 알려지며 계속해서 국내외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레이치는 인디 영화사 일렉트릭 라임 필름즈 소속 프로듀서로서 제작을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고 있었다. 그녀는 참사가 일어나기 이틀 전 인도네시아의 한 섬에서 친구들과 수영, 자전거 타기, 춤추기 등을 하는 모습을 담은 틱톡 영상을 올린 후 대한민국으로 이동하였다.24살 생일을 12일 앞두고 있었던 참사 당일 고인은 오드리 헵번 복장을 한 채 세 명의 친구들과 함께
스릴러 영화 ‘자백’(윤종석 감독)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10월 31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3만 1527명의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누적 관객 수 28만 4530명을 기록한 것.‘자백’은 개봉 6일 만에 올해 개봉된 한국 스릴러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 ‘앵커’, ‘리미트’, ‘미혹’의 전체 박스오피스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정통 서스펜스 스릴러로서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보여 주고 있다.이 작품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
음주 운전으로 입건된 배우 곽도원(49, 본명 곽병규)이 음주 운전을 했을 당시 차량에 비연예인 동승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최근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곽도원을 출석시켜 음주 운전 경위 등을 조사했는데 그 결과 곽도원은 지난 9월 25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술집에서 나와 함께 술을 마신 남성을 자신의 SUV에 태우고 운전했다.그는 그 동승자를 인근 주거지에 내려 준 뒤 봉성리 사무소 인근 교차로까지 운전했으며 신호를 대기하던 중 잠이 들었다. 이 도로는 편도 1차선, 왕복 2차선이다.경찰은 오전
배우 김선아(49)가 꿈에서 故 설리를 만났다며 그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10월 28일 김선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꿈에 나와 줘서 고마워. 언제나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생전의 설리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에서 설리는 생전에 아꼈던 반려 고양이 고블린과 함께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김선아는 “꿈속에서나마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라며 꿈속에서 만난 설리가 저세상에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서 마음이 편하다는 속내를 전했다.김선아는 2016년 영화 ‘리얼’을 통해 설리를 만나 절친한 사이가 되었고, 설리
배우 송중기(37)와 김태리(32)의 열애설이 또다시 수면 위로 부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송중기와 김태리의 프랑스 파리 데이트 목격담과 함께 현장에서 찍었다는 인증 사진까지 퍼지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2021년 이후 다시금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것. 하지만 그 사진은 현빈과 손예진의 데이트 사진인 것으로 드러나 열애설에 신빙성이 떨어지고 있다.송중기와 김태리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것은 2020년 이들이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한 뒤 홍보에 관련된 행사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낸 이후이다.송중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오는 12월 받을 인생 최고의 선물은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두 사람은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애하기 시작해 지난 3월 결혼한 뒤 6월 손예진이 이미 임신 중인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최근 곧 태어날 2세가 아들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 손예진은 임신 중에도 부지런히 현빈의 밥상을 차려 주는 모습을 SNS를 통해 알려 왔다. 이에 팬들은 그녀의 의외의 요리 실력에 놀라기도. 현빈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흥행 성공으로 남편으로서, 또 아버지로서 체면치레
김유정, 한효주, 변우석을 앞세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방우리 감독)가 흥행에 성공했다.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련한 감성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20세기 소녀’를 공개한 지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브라질, 멕시코 등 총 33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17세 소녀 보라(김유정)가 절친한 친구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 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영화 ‘리멤버’(이일형 감독)가 개봉 첫날인 10월 26일 전체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멤버’는 이날 4만 74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DC의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 등 쟁쟁한 경쟁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그의 친구 인규(남주혁)의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를 이룬다.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의 복수를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물었던 여성 중심의 범죄 스릴러 영화 ‘폭로’(전선영 감독)가 최희서, 김민하, 이기우의 주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0월 14일 크랭크인했다.이 영화는 20년 만에 경찰과 용의자로 재회한 민주(최희서)와 인선(김민하)이 살인 사건을 파헤치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인선은 20년 전 발생한 미제 사건의 피해자이자 스타 작가 살인 사건 용의자로 검거된 바 있다. Apple TV+ ‘파친코’를 통해 글로벌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민하는 신선한 이 캐릭터에 혼신의 연기력을 녹여 낼 각오를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이후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영웅’이 오는 12월 개봉된다. 2001년 ‘두사부일체’로 데뷔한 이후 승승장구하며, ‘해운대’와 ‘국제시장’으로 각각 10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동시에 ‘공조’, ‘공조 2’ 등의 제작자로서도 성공가도를 질주 중인 윤 감독의 작품이기에 영화계의 관심이 크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1910년 3월 26일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배우 송중기(38)가 차기 작품을 영화 ‘로기완’(김희진 감독)으로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로기완’은 조해진 작가의 장편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한다. 벨기에로 밀입국한 함경북도 출신 청년 로기완과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방송 작가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송중기는 로기완 역을 맡는다.그와 ‘로기완’의 인연은 이미 2017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제작사에서 원작 판권을 구매하고 그의 소속사 관계자와 한 번 미팅을 가졌던 것.그는 현재 촬영 중인 누아르 영화 ‘화란’(김창훈 감독)의 촬영을 마무리한 뒤 ‘로기완’ 프
김유정-변우석 조합이 세계적으로 통하였다. 김유정과 변유석이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의 첫사랑 관찰 로맨스 영화 ‘20세기 소녀’(방우리 감독, 20th Century Girl)가 글로벌 순위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청춘 드라마의 힘을 보여 주었다.10월 25일 OTT 콘텐츠 순위를 집계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20세기 소녀’는 355포인트를 얻어 넷플릭스 영화 부문 전 세계 5위를 차지하였다. 전날보다 한 단계 상승한 수치.국가별 순위를 보면 한국과 일본에서 1위를 한 데 이어 과테말라, 온두라스, 홍콩
걸 그룹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안소희’를 통해 9년 동안 타 온 차와 9년 만에 바꾸는 새 차를 소개하였다.안소희는 새 차를 구입하기 전에 기존에 타던 차의 내부 정리부터 진행했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세차를 한 뒤 가족들을 태우고 꽤 먼 거리의 드라이브를 즐겼다.이때까지만 해도 많이 아쉬운 표정이었지만 새 차를 인도하러 가서는 매우 설레는 표정이었다. 새 차에 ‘소희53’이라는 애칭을 지어 줄 정도.새 차의 놀라운 점은 파격적인 짙은 빨강의 시트 색. 젊은이의 차답게 꾸미고 싶었다는 게 그녀의 설명. 차를 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이정은(52)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주’(신수원 감독)로 지난 10월 19일 개막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다.그동안 수많은 영화제의 여우조연상 후보로 오르며 이목을 끌었던 이정은이 결국 해낸 것이다. 주최 측은 과장되지 않은 현실 연기 속에 꿈을 꾸는 중년 여성의 욕망과 좌절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게 그려 냈다는 평가를 하며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정은은 첫 단독 주연으로 주연여배우상을 받게 된 것.‘오마주’는 오는 11월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