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조소민의 물음표 창고] 2011년 1월 31일 KBS는 매력적인 드라마 한 편을 방송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흔한 학원물이 아니었다. 다수의 남자 배우와 소수의 여자 배우가 출연했지만 그들 간의 N각 관계를 다루는 로맨스 코미디도 아니었다.차가운 철학과 하얀 눈의 비린내가 그득 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그런 ‘괴물’. 단어의 어감부터 이질적이고 괴상하다. 오싹하거나 혐오스러운 존재일 것 같고, 내 주위에서 없어져야 할 악질일 것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그런 괴물에 대해 이야기한다.극 중 표면적인 괴
[미디어파인=조소민의 깔춤법]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의 주인공 그르누이는 향기가 없는 남자이다. 스스로의 체취가 없기 때문에 그는 더욱 향기에 집착한다. 영화에서는 향기로 인해 살인이 일어나고 난교가 벌어진다. 향기가 사람에게 큰 영항을 미치는 것은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그르누이처럼 광적이지는 않아도 다들 나만의 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지 않은가. ‘깔춤법’을 통한 메이크업으로 당신의 색을 찾는 데 성공했다면 이번에는 향기로 그 색을 더 선명하게 빛낼 차례이다. 향수를 쓰지 않고 ‘이거 내 살 냄
[미디어파인=조소민 청춘 칼럼] 20대 여성 대부분이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싶어 하기에 ‘뷰티’, ‘메이크업’ 이라는 키워드에 자연스럽게 눈길을 준다. ‘나는 화장에는 영 관심이 없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라도 SNS를 살피며, TV 프로그램을 보며, 한 번쯤은 관심이 가는 뷰티 콘텐츠를 마주했으리라 감히 확신한다. 나는 이제부터 그 매력적인 키워드들을 한 번 건드려 볼 생각이다.거두절미하고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하는, 혹은 화장이라면 아직 손부터 떨리기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나의 조언은 ‘네 색을 알라.’이다. 여기서 말하는 ‘색’
[미디어파인 칼럼=조소민의 물음표창고] 2011년 1월 31일. KBS는 매력적인 드라마 한 편을 선보인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흔한 학원물이 아니었다. 다수의 남자 배우와 소수의 여자 배우가 출연했지만 그들 간의 N각 관계를 다루는 로맨스 코미디도 아니었다. 차가운 철학과 하얀 눈의 비린내가 그득 벤, 는 그런 드라마였다.‘괴물’. 단어의 어감부터 이질적이고 괴상하다. 오싹하거나 혐오스러운 존재일 것 같고, 내 주위에서 없어져야 할 악질일 것이다.는 우리에게 그런 ‘괴물’에 대해 이야기한
[미디어파인 칼럼=조소민의 깔춤법]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속 ‘그르누이’는 향기가 없는 남자다. 스스로의 체취가 없기 때문에 그는 더욱 향기에 집착한다. 영화에서는 향기로 인해 살인이 일어나고 난교가 벌어진다. 향기가 사람에게 큰 영항을 미치는 것은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르누이’처럼 광적이지는 않아도, 다들 나만의 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지 않은가. (자주 덧붙이는 말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데?’ 라고 반문하는 이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 글을 보지 않으면 된다.) ‘
[미디어파인=조소민 청춘칼럼] 20대를 보내는 여성들의 대부분이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싶어 하거나, 꾸며야 한다는 억압에 골머리를 앓거나,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꾸미고 싶어 한다. 그들은 ‘뷰티’, ‘메이크업’ 이라는 키워드에 자연스럽게 눈길을 준다.‘나는 화장에는 영 관심이 없어.’ 라고 주장하는 여자 사람이라도, SNS를 살피며, TV 프로그램을 보며, 한 번쯤은 관심이 가는 뷰티 콘텐츠를 마주했으리라 감히 확신한다. 나는 이제부터 그 매력적인 키워드들을 한 번 건드려 볼 생각이다.거두절미하고 이제 막 화장을 시작하는, 혹은 화장
[조소민의 물음표창고] 2011년 1월 31일. KBS는 매력적인 드라마 한 편을 선보인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지만 흔한 학원물이 아니었다. 다수의 남자 배우와 소수의 여자 배우가 출연했지만 그들 간의 N각 관계를 다루는 로맨스 코미디도 아니었다. 차가운 철학과 하얀 눈의 비린내가 그득 벤, 는 그런 드라마였다. ‘괴물’. 단어의 어감부터 이질적이고 괴상하다. 오싹하거나 혐오스러운 존재일 것 같고, 내 주위에서 없어져야 할 악질일 것이다.는 우리에게 그런 ‘괴물’에
[조소민의 깔춤법] 영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속 ‘그르누이’는 향기가 없는 남자다. 스스로의 체취가 없기 때문에 그는 더욱 향기에 집착한다. 영화에서는 향기로 인해 살인이 일어나고 난교가 벌어진다. 향기가 사람에게 큰 영항을 미치는 것은 비단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르누이’처럼 광적이지는 않아도, 다들 나만의 향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지 않은가. (자주 덧붙이는 말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은데?’ 라고 반문하는 이들에게는 할 말이 없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 글을 보지 않으면 된다.) ‘깔춤법’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