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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모의 무비&철학] ‘1408’, 영리하게 공포 주는 호러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티븐 킹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1408’(미카엘 하프스트롬 감독, 2007)은 집 자체를 유령으로 설정한 일련의 공포 영화와 유사하지만 메시지가 꽤 신선하다. 마이크(존 쿠삭)는 어린 딸 케이티를 잃자 아내 ...
유진모  2022-01-14
[유진모의 무비&철학] ‘플란다스의 개’, 비운의 걸작 블랙 코미디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봉준호 감독의 데뷔작 ‘플란다스의 개’(2000)는 흥행에서 참패했지만 작품성과 더불어 봉 감독의 ‘될성부른 떡잎’의 기운을 알려 준 비운의 걸작이다. 시간 강사 윤주(이성재)는 변두리 대단지 서민 아파트에서 임신한 ...
유진모  2022-01-13
[유진모의 무비&철학] ‘자토이치’, 작정하고 재미있게 만든 무협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자토이치’는 1960~70년대 카츠 신타로가 주연, 감독, 제작 등을 맡아 시리즈로 활발하게 제작되어 일본에서 성공하고, 중국에도 꽤 알려진 영화이다. ‘자토이치’(2003)는 기타노 다케시가 주연과 감독을 맡아 이...
유진모  2022-01-09
[유진모의 무비&철학] ‘걸후드’, 자아 정립의 걸작 성장기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걸후드’(2014)는 ‘워터 릴리스’(2007)와 ‘톰보이’(2020) 사이에 있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성장 3부작 중 하나이다. 성적이 나빠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자 2년째 유급 중인 16살 소녀 마리엠....
유진모  2022-01-07
[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타게이트’, 외계인 문명 전수론 SF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타게이트’(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1994)는 ‘엑스맨: 아포칼립스’(브라이언 싱어 감독, 2016)가 혹시 아이디어를 차용하지 않았을까 의심이 들 만큼 영리한 SF 영화이다. 미 공군은 66년 전 이집트 기자 피...
유진모  2022-01-04
[유진모의 무비&철학] ‘매트릭스: 리저렉션’, 볼 수도, 안 볼 수도 없는 전설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영화 액션의 새 지평을 열었음과 동시에 가장 철학적인 영화의 기준이 된 ‘매트릭스’ 트릴로지(워쇼스키 자매 감독)의 속편인 ‘매트릭스: 리저렉션’(라나 워쇼스키 감독)은 결론부터 말하자면 트릴로지 마니아들에게는 반가운...
유진모  2022-01-02
[유진모의 무비&철학] ‘특송’, ‘트랜스포터’+‘레옹’의 액션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특송’(박대민 감독)은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트랜스포터’ 트릴로지와 뤽 베송 감독의 ‘레옹’에서 적당히 영감을 얻은, 작정하고 재미를 추구하는 상업 영화이다. 부산. 백 사장(김의성)의 백강산업은 겉으로는 폐차 처리...
유진모  2021-12-31
[유진모의 무비&철학] ‘리틀 뱀파이어’, 예쁘고 착한 성선설 페미니즘 애니메이션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선과 악의 대결 구조를 그린 상업 영화의 결말은 대부분 권선징악형이나 개과천선형으로 나뉘기 마련이다. 전자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주고, 후자는 마음 따뜻한 훈풍을 불어 준다. 일부러 다소 엉성한 손 그림 같은 스타일을...
유진모  2021-12-29
[유진모의 무비&철학] ‘해피 뉴 이어’, 대한민국 ‘러브 액츄얼리’ 탄생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곽재용 감독이란 이름은 ‘엽기적인 그녀’(2001, 488만여 명)와 ‘클래식’(2003, 154만여 명)으로써 한때 국내 로맨틱 코미디의 간판 격이었지만 그게 전부였다. 이후 매 작품마다 기대는 주지만 번번이 그걸 ...
유진모  2021-12-28
[유진모의 무비&철학] ‘자객 섭은낭’, 영화 예술의 극치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자객 섭은낭’(허우샤오시엔 감독, 2015)은 제68회 칸국제영화제가 감독상을 안겨 준 예술 영화이다. 무협 영화가 아니다. 8세기 중엽 당나라의 세력이 쇠퇴하던 시절. 번진(절도사를 최고 권력자로 한 일종의 지방자...
유진모  2021-12-24
[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MCU 멀티버스의 웅장한 서막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와츠 감독)은 MCU 페이즈 3의 마무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이 던진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버라이어티 선물 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재미와 감동을 준다. ‘스파이더...
유진모  2021-12-23
[유진모의 무비&철학]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마블의 中 판타지 무협이라니!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블랙 위도우’에 이은 MCU 페이즈4의 두 번째 작품이다. 고대. 텐 링즈를 손에 넣어 최강의 전투력을 갖추고 불사의 몸이 된 웬우(량차오웨이)는 자신의 군대를 결성...
유진모  2021-12-22
[유진모의 무비&철학] ‘배트맨 2’, 팀 버튼의 겨울 잔혹 동화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배트맨 영화라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를 제외하면 팀 버튼의 ‘배트맨 2’(1992)가 최고로 평가받는다. 겨울날 고담 시 귀족 집안에서 오스왈드(대니 드 비토)가 태어나지만 돌연변이인지라 부...
유진모  2021-12-21
[유진모의 무비&철학] ‘이벤트 호라이즌’, 과학-종교 초월 SF 호러 걸작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폴 앤더슨 감독은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감독, 제작자이자 밀라 요보비치의 남편으로 유명하지만 초창기 ‘이벤트 호라이즌’(1997)이라는 호러 SF 걸작을 남기기도 했다. 서기 2040년. 광속보다 빠른 속도로 우...
유진모  2021-12-16
[유진모의 무비&철학] ‘데드 돈 다이’, 트럼프 치라는 좀비물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미국 인디 영화계의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데드 돈 다이’(2019)는 평범한 상업적 좀비 영화가 아닌, 정치, 사회적 메타포를 내포한 캠페인성 작품이다. 조용한 마을 센터빌. 극지방 자원 채취로 지구가 자전축에서 ...
유진모  2021-12-14
[유진모의 무비&철학]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광휘로운 애국-애족 다큐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일제강점기가 막을 내린 지 76년도 넘었지만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미래와 직결되는 재일 동포의 문제에 대한 고민을 다루는 콘텐츠는 의외로 적다. ‘나는 조선사람입니다’(김철민 감독)는 바로 그 고뇌에 대해 깊게 파고든 ...
유진모  2021-11-25
[유진모의 무비&철학]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 진지하게 유쾌한 서스펜스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고스트버스터즈 라이즈’(제이슨 라이트맨 감독)은 사전 정보 없이 그냥 즐겨도 무난한 상업 서스펜스 영화이지만 ‘고스트버스터즈’ 1, 2편을 예습하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할 수 있다. 1984년 뉴욕에서 동료 3명과 함...
유진모  2021-11-23
[유진모의 무비&철학] ‘듄’, 마니아 열광시킬 SF의 신기원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SF 소설의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칭송받는 프랭크 허버트의 ‘듄’은 1984년 컬트의 거장 데이비드 린치가 ‘사구’로 영화화했지만 흥행에 참패했다. 현재 국내 극장가에는 21세기의 대표적인 천재 감독 중 하나인 드니 ...
유진모  2021-11-21
[유진모의 무비&철학] ‘무녀도’, 원작에 부끄럽지 않을 예술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김동리의 걸작 단편 소설(1936)을 최초로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안재훈 감독의 ‘무녀도’는 원작의 재미, 중립, 철학을 극대화한 예술성이 돋보인다. 제44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
유진모  2021-11-16
[유진모의 무비&철학] ‘에너미 앳 더 게이트’, 저격수 심리전 뛰어난 전쟁 영화 [유진모 칼럼]
[미디어파인=유진모의 무비&철학] ‘베어’, ‘연인’의 장 자크 아노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아트 무비 감독이다. 그런데 ‘에너미 앳 더 게이트’(2001)는 그의 이전 작품과는 달리 커다란 재미를 선사하는 상업 영화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
유진모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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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적 포토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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