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김효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산후비만’이란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체중이 이전 체중보다 2.5kg 이상 증가된 경우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주부인 경우 출산 후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미혼 때보다 무려 10kg~20kg까지 증가된 체중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임신과 출산을 통해 과잉 축적된 지방은 출산 후 6개월 이내에 대부분 소실돼 다시 예전 체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만약 이 시기에 살이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잉여지방이 남아있을 때에 산후비만으로 정의한다.산후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첫 번째는 임신 중의 영양 과
[미디어파인=김효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여성이 ‘엄마’가 되는 임신 기간은 여성의 인생에 있어 가장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다. 10개월의 임신 기간을 지나 출산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감내해야 하는 과정은 힘들고 어렵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는 신체 전반에 무리를 준다. 출산 후에는 허약해진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하지만 출산 직후에는 몇 시간 간격으로 아기에게 수유를 진행해야 하는 등 고된 육아와 집안일이 겹쳐 산후조리를 하기가 쉽지 않다. ‘임신의 끝은 분만이 아닌 산후조리’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산후
[미디어파인=김효진 원장의 한의학 이야기] 매년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무작정 음식을 섭취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을 감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바람직한 다이어트 방법이라 할 수 없다.또한 단기간에 이뤄지는 다이어트는 건강을 해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급격한 체중감량은 탈모, 변비, 생리불순을 야기할 수 있으며 체중감량 이후에도 유지가 어려워 요요 현상을 초래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기 쉽다.‘다이어트’라는 말의 뜻은 체중감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