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선 청춘칼럼] 얼마 전 수업시간에 한 지식채널e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우울증이라는 화두로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영상이었다. 사실 현대로 들어오면서 특히나 아시아권 중에 한국은 우울증과 그로 인한 자살률이 매우 높다고 들었다. 남들은 그 어마어마한 수치에 익숙하다는 듯 별 반응이 없어 보였지만 나에게만큼은 예외였다. 과거 우울증을 앓았던 기억이 영상을 보면서 새롭게 떠올랐던 나는 세상과 단절되어 홀로 지냈던 지난 2년간의 지옥 같았던 날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쳤다. 아무도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삶에 있어서 재미와 행복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