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구강치료는 치주질환 치료부터 시작합니다 [이상훈 원장 칼럼]

이상훈 원장l승인2021.02.24l수정2021.02.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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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명플러스치과 이상훈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람들은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임플란트 치료를 먼저 떠올린다. 치아가 빠진 후에 진행하는 치료법이므로 자연치아를 무작정 발치할 이유는 없다. 치아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에 있으므로 치주질환을 의심해보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그 후에 발치가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임플란트 치료를 결정해도 늦지 않다.

잇몸은 구강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요소이다. 잇몸이 약하거나 질환이 생기면 치아가 흔들리고 시린 증상을 겪을 수 있다. 40세 이상 성인의 80% 정도가 치주질환을 앓고 있다. 단기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오랜 시간에 걸쳐 발생하므로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치주질환이란 치아와 잇몸 사이에 세균 덩어리가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풍치라고 불리고 있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양치질해도 남아있는 치태가 쌓이면서 발생하게 된다. 증상은 양치 시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구취가 심하게 나타난다. 구강이 건강한 사람은 침 냄새가 지독하게 나지 않으므로 양치를 했음에도 구취가 발생하는 사람이라면 충치나 치주질환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음식물을 씹을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치아 시림 증상, 잇몸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초기에는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발견하기 어렵다. 이미 잇몸이 붓고 시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환이 많이 진행된 후라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무너진 잇몸은 다시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질환 치료방법은 증상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초기에 발견한 경우에는 스케일링 치료를 통해서 치태와 치석 및 침착물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태와 치석이 과잉 축적되어있는 경우에는 스케일링만으로 제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런 경우에는 잇몸을 절개하여 치석과 염증 조직을 제거해야 한다.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싶다면 정기적인 검진으로 잇몸 건강을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적어도 1년에 두 번은 치과에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건강한 치아의 기초는 잇몸에서 시작된다.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치아의 수명도 줄어들 수 있으므로 평소에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투명플러스치과 이상훈 원장)

이상훈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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