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추나요법으로 개선 [엄지태 원장 칼럼]

엄지태 원장l승인2021.03.02l수정2021.03.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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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네트워크 복대동 바로척한의원 엄지태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겨울철에는 도로 위에 언 살얼음이나 블랙아이스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가 잦다. 블랙아이스는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얼면서 얇은 얼음 막을 형성하는 현상이다. 블랙아이스가 있는 도로는 일반도로보다 최대 14배, 눈길보다 6배 미끄러워 겨울철 눈길 사고의 주범으로 꼽힌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수준의 교통사고가 발행하면 운전자 대부분은 병원을 찾지 않는다. 특별한 외상이 없고 딱히 아픈 곳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방치했다가는 후유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발생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개인마다 증상이나 발생 시기도 다를 수 있다. 빠르면 하루 이틀, 늦으면 수주 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가볍게 생각하고 쉽게 넘겨버릴 문제가 아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X-레이나 MRI 촬영을 해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통증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통증은 목이나 허리, 어깨, 무릎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두통과 현기증, 기억력 감퇴, 우울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후유증의 원인을 어혈(瘀血)에서 찾는다. 어혈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피가 뭉친 상태를 말한다. 어혈은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신진대사 활동을 줄인다. 또 근골격계와 장기의 활동도 방해해 사고 후유증을 일으킨다.

이럴 때 추나요법을 권한다. 한의학의 전통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며,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 추나 테이블 등 보조 기구로 환자의 체형에 맞게 신체를 자극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보통 교통사고 순간 목이 앞으로 숙여졌다 젖히면서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 등을 바로잡는데 추나요법이 시행된다. 편타 손상 환자들은 대부분 목의 통증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나요법과 함께 한약, 부항, 뜸, 물리치료 등을 시행한다. 이는 단순 통증은 물론, 근육과 인대 손상, 각종 관절 부위 통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러한 치료를 하게 되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료해야 한다.

한의원 치료는 교통사고 본인부담금이 없다. 자동차보험처리를 통해 한약처방부터 치료과정에 드는 비용을 낼 필요가 없다. 이는 1999년 개정된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따른 것이다.(카인네트워크 복대동 바로척한의원 엄지태 원장)

엄지태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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