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행해야 [김은형 원장 칼럼]

김은형 원장l승인2021.04.03l수정2021.04.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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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인네트워크 인천 자인한의원 김은형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보통 갑작스레 접촉사고가 나게되면 보험처리 등 현장에서 해결해야할 문제 때문에 몸의 상태를 살피기 어렵다. 더욱이 사고 즉시 뚜렷한 외상이 없다면 병원에 바로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외상이 없어도 시간이 흐른 뒤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후유증은 사고 발생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개인마다 증상이나 발병 시기도 다를 수 있다. 빠르면 하루 이틀, 늦으면 수주 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사고 직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X-레이나 MRI 촬영을 해도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통증은 목이나 허리, 어깨, 무릎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두통과 현기증, 기억력 감퇴, 우울증,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어혈(瘀血)에서 찾는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피가 뭉친 상태를 말한다. 어혈은 노폐물 배출을 방해해 신진대사 활동을 줄인다. 또 근골격계와 장기의 활동도 방해한다.

이럴 때 추나요법을 권한다. 한의학의 전통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며,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 일부분, 추나 테이블 등 보조 기구로 환자의 체형에 맞게 신체를 자극하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보통 교통사고 순간 쉽게 발생하는 편타성 손상을 바로잡는데 추나요법이 쓰인다. 편타성 손상 장애란 교통사고로 인해 목(경추)에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교통사고 발생 시 앞, 뒤로 몸이 오가는 상황에 의해 발생한다. 편타성 손상 장애는 제때 치료 하지 않으면 2차 질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편타 손상 환자들은 대부분 목의 통증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한의학에서는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추나요법과 함께 한약, 부항, 뜸, 물리치료 등을 시행한다. 이는 단순 통증은 물론, 근육과 인대 손상, 각종 관절 부위 통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이러한 치료를 하게 되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행해야 한다. 개인마다 체질이 다르고 후유증 발현이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 내원에 상담을 선행해야 한다.(카인네트워크 인천 자인한의원 김은형 원장)

 

김은형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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