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개선에 레이저 선택, 안전 염두한 진단 우선돼야 [윤나영 원장 칼럼]

윤나영 원장l승인2021.04.28l수정2021.04.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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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때 아닌 봄비로 인한 쌀쌀함이 가시기도 전, 최근 서울 기준 낮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심한 일교차와 여전한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관리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코로나19가 만든 장기화 된 마스크 착용 등은 피지 배출과 땀 배출의 문제로 여드름 등 관련 피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해 그 관리의 중요성은 더해지고 있다.

대학생 오 씨(26세)는 최근 학창시절 앓던 여드름이 다시 발생하기 시작해 고민이 많아졌다. 평소 피지량이 많고 땀을 자주 흘렸던 오씨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이 노폐물들의 원활한 배출이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여드름이 군데 군데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청결한 세안과 기능성 제품 등을 쓰며 관리했음에도 쉬이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 탓에 오씨는 피부과를 방문 레이저를 통한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여드름은 크게 염증성과 비염증성으로 나뉘는 데, 일반적으로 염증성 여드름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피부 면포에 염증이 생겨 붉게 변하는 염증성을 비롯, 염증으로 인한 고름주머니가 생기는 농포성, 피부 속까지 단단하게 만져지는 형태의 결절성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드름은 모낭 주위 피부의 과각화, 균, 염증, 피지 분비의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 피부 겉면의 여드름을 짜내고 처치한다고 해도 이러한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질환의 개선은 어려울뿐더러 완화된다고 해도 금세 재발할 수 있다.

레이저 치료를 통한 원인균 제거 방법은 이 같은 개선 더딤과 재발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치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기술 발전에 따른 의료 기술 역시 새로운 변화를 보이면서 최근에는 금 마이크로 입자를 사용한 피지선 제거 방법의 치료가 이행되고 있다.

골드 PTT라 불리는 해당 방법은 피부속 원인 여드름 균와 염증 등을 만드는 다량의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특정 파장의 레이저 조사를 통해 피부 조식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시술 과정에서 광과민성이 적고 별도의 약물처방이이 필요하지 않다.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치료의 부담을 줄이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르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술보다도 중요한 것이 바로 진단이다. 환자마다 여드름 진행 정도, 원인, 종류, 피부 상태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피부와 병명,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한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현상을 없애는 데만 집중한 치료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키고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상황에 맞는 치료 방법이 진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시술 후 치료 부위를 만지거나, 과도한 얼굴 마사지 등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주, 흡연, 기름진 음식의 섭취, 모공을 막는 화장품의 사용, 스트레스 등을 자제하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성을 높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

윤나영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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