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한국개발연구원 및 지자체 공공투자관리센터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해 25일 연구원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지자체 공공투자관리센터 교류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재광 KDI 전문위원은 민간투자사업 제도, 추진 절차, 적격성 조사 및 방법론 등에 대한 소개와 총사업비 2000억원 미만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지자체 전문기관(공공투자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제안서 검토 업무 등을 설명했다.

유 위원은 “특히 지자체 민간투자사업 추진의 경우 재정투자사업과 민간투자사업 간의 효율성 비교를 위한 정밀한 VFM (Value for money) 산정,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공공 지원 규모 파악 등이 관건”이라며 “아울러 사업 주무관청과의 충분한 협의 및 민·관 전문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 객관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동성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박사는 “최근 지자체에서 다양한 분야의 민간투자사업이 확대 추진되고 있지만,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KDI (PIMAC)와의 협력체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오상진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장은 “지역은 현재 민간투자제안서 검토와 관련한 인프라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보완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을 비롯한 공공투자분석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기 충남공공투자관리센터장은 “충남 도내 민간투자사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공공투자관리 업무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 지정을 우선 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언론연락처: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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