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군관계자에게 LIG넥스원 직원이 설명하고 있다.

-UAE, 사우디 등 중동지역에 이어 ‘DSA 2022’ 첫 참가로 동남아시아 신규 시장 공략
-천궁-II, 현궁, 신궁, 130mm 유도로켓, 해성 등 첨단 무기체계 소개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3월 28일(월)부터 31일(목)까지 4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DSA(Defense Services Asia)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방위산업 전시회(DSA 2022)’는 말레이시아 정부 주관으로 1988년 개최된 이래 국방 및 국토 안보분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방산전시회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130mm 유도로켓’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 △함대공 유도무기 ‘해궁’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동남아시아 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대공무기체계를 알리고 동남아시아의 신규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외에도 UAE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II의 대규모 수출을 성사한 LIG넥스원은 올해 초 ‘UMEX 2022’ 참가 및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에서 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시장 개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종합방위산업체로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K-방산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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