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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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오서윤 기자= 파인 이슈] 영국 아동국 위원(Rachel de Souza)에 따르면 코로나 19 이후 영국의 '지속적인 결석' 아동 수가 160만 명으로 증가했다며 '출석 위기'에 대해 경고했다.

코비드가 무단결석을 '정상화'했다는 우려 속에서 정기적으로 수업을 빠지는 학생의 수가 코로나19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2022/23학년도에는 학생의 22%가 '지속적으로 결석'했으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10.9%에서 증가한 수치다.

Ms de Souza는 전염병이 교사 파업과 무단 결석을 '정상화'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100만 명의 어린이가 질병 이외의 이유로 학교에 결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BBC 투데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드 수자(Ms de Souza)는 "이 문제가 얼마나 큰지 인식해야 한다. 출석의 위기가 온 것 같다. 좀 더 체계적으로 어린이들의 출석을 관리해야 한다.

본인이 영국 교육부 장관이라면 월요일 아침에 가장 먼저 출석률을 체크하고 시간과 비용이 들지만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로 해결해야 할 국가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은 많은 희생을 했다. 학교 생활과 시간을 포기했다. 이제 우리는 그것을 아이들에게 돌려줄 의무가 있다.

영국의 현실과 우리나라의 그리고 전 세계 많은나라의 현실도 별반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내는 것이 국가적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 이를위해 국가와 어른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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