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스
비틀스

[미디어파인 오늘의 운세=유진모 칼럼니스트] 2023년 6월 18일. 1942년 비틀스 폴 매카트니, 1952년 전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 1956년 배우 유동근, 1979년 배우 강석정, 1983년 배우 김사희, 1985년 배우 정다혜, 1988년 크레용팝 금미, 1989년 제국의아이들 김태헌, 1992년 몬스타엑스 셔누, 1999년 오마이걸 아린 등이 태어났다.

1408년 조선 건국 왕 이성계, 1902년 영국 사상가 새뮤얼 버틀러, 1928년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실종), 1936년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 2010년 포르투갈 작가 주제 사라마구 등이 세상을 떠났다.

618년 이연이 당나라를 건국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1815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워털루 전투에서 패해 황제의 지위를 잃었다.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질병 부문에서 트렌스젠더를 삭제했다.

오늘은 문화 분야의 기운이 별로 좋지 않은 가운데 대중문화, 그중에서도 대중음악 쪽의 흐름이 절정을 이룬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과 임영웅의 생일 등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계가 축제 분위기인데 오늘은 그런 기운이 최고조로 폭발하는 날이다. 대중음악에 관련된 일을 준비하는 지망생과 연습생에게는 매우 길한 날이다.

비틀스는 영국 변두리의 존 레넌과 폴 매카트니가 주축이 되어 조지 해리슨(기타)과 링고 스타(드럼)을 영입해 완성한 록 밴드이다. 이들이 처음에 추구한 음악은 쉽게 이야기하자면 요즘의 아이돌 그룹의 음악과 유사하다. 초창기 히트곡 'I wanna hold your hand', 'Love me do' 같은 곡들이 그들의 색깔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멜로디는 단순한 후크 송에 가깝고, 가사 역시 말랑말랑한 사랑 타령이다. 그러나 그런 음악으로 그들은 전 세계의 소녀들을 까무라치게 만들었다. 그들이 처음 미국에 입성했 때 수많은 소녀들이 감격에 겨워 울다 못해 혼절했을 정도였다.

그러나 어느 날 그들은 확 달라졌다. 가사는 심오해지고, 작곡과 편곡은 깊이가 깊어지다 못해 다소 난해해졌다. 그럼에도 그들의 인기는 변함없었다. 그리고 이들은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와 'White album' 두 장의 앨범으로 록의 역사에 방점을 찍었다.

록은 미국에서 리듬앤드블루스와 컨트리앤드웨스턴이 결합해 탄생된 장르로서 오늘날 K-팝의 근간이 되는, 전 세계에 가장 깊게, 널리 퍼진 음악이다. 록에서 현대 대중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가 파생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라드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비틀스는 이 두 장의 앨범 안에 록이 가지를 뻗을 수 있는 모든 하위 장르를 담았다. 이들이 위대한 이유이다. 팝 음악 중 클래식 뮤지션들이 가장 많이 연주한 곡은 바로 비틀스의 'Yesterday'이다. 별로 난해하지도 않은 간단한 멜로디와 음계와 가사의 이 곡은 그러나 들으면 들을수록 더욱 감동이 깊어지고, 언제 어느 때에 들어도 전혀 세월의 괴리감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됐다. 비틀스의 위대함이다.

그런 비틀스의 레퍼터리는 90% 이상 레넌과 매카트니가 만들었다. 비록 레넌은 일찍 세상을 떠나고 없지만 그가 추구했던 진보적 자유의 정신은 후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향을 끼쳐 사회의 정상화에 기여했다. 음모론에 따르면 베트남 전쟁에 강력하게 반발한 그를 쫓아내려다 실패한 미국의 유력 기관이 그의 죽음에 개입되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의 원래 직업은 가수였다. 1970년대 중후반에 '자기', '행복' 등 유행에 따르는 알콩달콩한 사랑 노래를 불렀던 그는 가수로서는 정상에 서 보지 못하고 이내 DJ와 MC로 변신해 크게 성공했다.

하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남달라 편한 삶을 뒤로 하고 K-팝의 선구자 역할을 자처해 고생 끝에 오늘날 K-팝의 전성시대의 문을 열었다. 최근 SM의 주도권 싸움을 놓고 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일부 제기되기도 하지만 누가 뭐래도 그가 K-팝을 열었고, 그 기틀을 마련했다는 것 하나만큼은 인정해야 한다.

♣쥐띠 : 집안에 있지 말고 밖에서 활동하라.
1948년생, 매사에 자신감을 가져라.
1960년생, 행운이 가득한 하루이다.
1972년생, 경솔하면 손해만 따른다. 차근차근 계획하고 행동하라.
1984년생,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소띠 : 밤이 되면서 성공의 길로 들어선다.
1949년생, 때만 기다리면 된다. 때가 꼭 오리라.
1961년생, 어려우니 계획을 미루어라. 더욱 확실한 조사가 필요하다.
1973년생, 기회 포착을 요령 있게 하라.
1985년생, 좋은 일이 생기겠구나.

♣범띠 : 감정 조절이 필요한 하루이다. 침착하고 냉정하라.
1950년생, 계획을 철저히 세워라.
1962년생, 부러울 것 없는 하루구나.
1974년생, 재물은 동쪽에, 이상형도 동쪽에 있다.
1986년생, 시간의 여유를 갖고 움직여라.

이수만
이수만

♣토끼띠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1951년생, 귀하가 경영하는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나간다.
1963년생, 너무 고민하지 마라. 원하는 것을 이룬다.
1975년생, 행운의 여신이 손짓하는 날이다. 자신감으로 행동하라.
1987년생, 심신의 안정에 신경 써라.

♣용띠 : 중요한 선택이나 결정이 필요한 하루이다.
1952년생, 남의 꼬임에 빠지지 마라. 주변 사람들을 너무 믿지 마라.
1964년생, 대인 관계에 성심을 다하라.
1976년생, 대책은 빠를수록 유리하다. 서둘러라.
1988년생, 한발 물러서는 것이 유리하다.

♣뱀띠 : 고생 끝에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이다.
1953년생,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 변화가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1965년생, 주관대로 밀고 나가라. 성공의 길이 보인다.
1977년생,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라.
1989년생, 막힐수록 돌아가라. 때를 기다려라.

♣말띠 : 구설수를 조심하라.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954년생, 사람을 가려 사귀어라. 너무 마음을 주지 마라.
1966년생, 사업을 하는 사람은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관리에 신중하라.
1978년생, 자만하면 일만 그르친다.
1990년생, 질병에 주의하라. 항상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자는 없다.

♣양띠 : 안 된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라. 기회는 또 올 것이다.
1955년생, 초조해할 것 없다.1967년생, 허욕을 버리면 세상이 달라 보일 것이다.
1979년생, 남의 얘기에 귀 기울여라. 도움이 되는 말을 들으리라.
1991년생,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원숭이띠 : 길한 기운이 자신을 비추는 좋은 날이다.
1956년생, 오전에는 약간 울적한 듯하지만 금세 기분이 전환된다.
1968년생, 컨디션도 좋고 마음도 안정되어 일에 집중이 잘 된다.
1980년생, 직업상 거래도 자신에게 유리하게 잘 풀어나갈 수 있다.
1992년생, 잃어버린 물건이나 비상금을 찾아낸다.

♣닭띠 : 평이한 하루이지만 내일의 안 좋은 영향을 받기 쉬운 날이다.
1957년생, 자잘한 상처를 입거나 귀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1969년생, 일에 어려움이 많이 따르니 매사에 주의하라.
1981년생, 시간은 계속 변화 하므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도록 하라.
1993년생, 밤부터 영향을 받으므로 집에 일찍 들어가는 게 좋다.

♣개띠 : 다툼과 시비가 많은 하루이다. 감정 조절을 잘해야 한다.
1958년생, 싸움을 하게 되면 상대에게 이길 수는 있지만 그것 외에는 좋은 일이 없다.
1970년생, 아침부터 머리가 띵하고 몸이 안 좋아 기분이 저조하다.
1982년생, 계약이나 거래 등은 이루어졌다가도 뒤에 파기되기 쉽다.
1994년생, 돈이나 물건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망신을 당할 수도 있다.

♣돼지띠 : 주위에 관용을 베풀어라.
1959년생, 세상을 혼자서는 살수 없다. 우정을 돈독히 하라.
1971년생, 귀인이 도울 것이니 목표를 이룰 수가 있다.
1983년생, 걱정하지 마라. 만사가 수월해지고 행운이 따른다.
1995년생, 구설수에 오를 수 있다. 친구 간에 말조심하라.

<드림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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