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호 교수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오는 3월 26일(토) “옛 그림과 함께 보는 서울의 아름다움”으로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 강좌를 진행한다. 회화 작품으로도 모자람이 없는 예술성을 가진 조선시대 도성도의 표현 방식,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본다. 옛 서울의 모습을 담은 도성도의 전통이 20세기 중반 서울의 풍경화까지 어떻게 이어지는지 보여주며, 역사 속 서울의 아름다움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은 역사,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영역의 명사들을 모시는 명사 특강의 형식으로 이번 강좌는 명지대학교 이태호 교수가 진행한다. ‘토요일 오후, 인문학 정원’강의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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