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된 광산의 재발견: 오염 청소와 희토류 원소 추출의 이중 효과
폐쇄된 광산의 재발견: 오염 청소와 희토류 원소 추출의 이중 효과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애플라치아의 석탄 지대에서 연구자들은 독성 폐기물을 보물로 바꾸는 미래를 그린다. 포기된 광산에서 남겨진 오염물은 희귀 토양 원소의 미개 처리된 원천이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 자동차, 형광등, 레이저를 만드는 데 필요한 17가지 원소로 구성된 귀중한 세트다. 세계적인 수요가 급증하고 중국이 희토류 생산의 거의 독점 상태에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재활용을 확대하는 것처럼 대안 원천을 찾는 데 큰 관심이 있다.

석탄 폐기물에서 희토류를 추출하는 것은 일석이조의 거래를 제공한다: 금속을 회수함으로써 오염도 청소해 준다. 이는 석탄 광산이 폐쇄된 지 오래된 후에도, 그것은 더럽게 된 유산을 남길 수 있다. 광업에서 남은 암석의 일부가 공기와 물에 노출되면, 황산이 형성되고 암석에서 중금속을 끌어낸다. 이 산성 수프는 수로를 오염시키고 야생 동물에 해를 끼칠 수 있다.

폴 지엠키에비치, 모건타운의 웨스트 버지니아 워터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국장은, 산성 광산 배수에서 희토류를 회수하는 것만으로는 금속에 대한 수요 증가를 단독으로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나 그는 여러 이점을 소개한다. 일반적인 희토류 광산에서 캐낸 광석과 달리 배수는 가장 필요한 희토류 원소로 풍부하다. 게다가, 산성 광산 배수로부터의 추출은 희토류 광산의 부산물로 흔히 나오는 방사성 폐기물을 생성하지 않는다. 그리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산성 광산 배수를 처리하는 기존의 시설을 사용하여 희토류를 수집하여 처리할 수 있다.

몇몇 이미 산성 광산 배수를 처리하고 있는 장소들에서는 매년 거의 600톤의 희토류 원소와 코발트가 생산될 수 있다고 추정한다. 현재, 웨스트 버지니아의 시범 프로젝트는 산성 광산 배수 처리 사이트에서 회수된 자료를 가져와 희토류를 추출하고 집중화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이 실행 가능하다면, 희토류 물품을 중앙 시설로 보내어 처리되고, 원소들이 분리되는 미래를 상상한다. 희토류에 대한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이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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