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상어의 신비 풀어내기: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가 식물도 먹는다?
고래상어의 신비 풀어내기: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가 식물도 먹는다?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과학자가 인도양의 물결 사이에서 떠다녔을 때, 그는 물속을 움직이는 거대한 그림자를 발견했다. 이열대어 생물학자는 조용한 거대한 상어, 고래상어를 만나러 다이빙했고 그것의 피부 샘플을 채취했다. 퍼스의 호주 해양과학 연구소에서 일하는 생물학자에게 이런 수중의 거인들과 함께 수영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 아니다. 그러나 선사시대에서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생물과의 만남은 항상 흥미로운 경험이라고 말한다.

평균 약 12미터의 길이를 가진 고래상어(Rhincodon typus)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 종이며 신비로운 것 중 하나다. 이 상어들은 생명의 대부분을 깊은 바다에서 보내기 때문에, 그들의 조직의 화학적 구성을 분석하는 것은 동물의 기본 생물학과 행동,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 등에 대해 더 많이 알아내는 데 엄청나게 유용하다.

생물학자들이 수집하고 분석한 피부 샘플은 오랫동안 순수한 고기를 먹는 것으로 알려진 고래상어들이 또한 조류를 먹고 소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고래상어가 의도적으로 식물을 먹는다는 증거를 보여주며, 이에 따라 그들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잡식동물이 된다.

조류는 이전에 해변에 좌초된 고래상어의 위에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고래상어가 어떻게 먹는지는 단순한 우발적 섭취라고 생각했다. 육식 동물은 일반적으로 식물 생활을 소화할 수 없으므로, 일부 과학자들은 조류가 고래상어의 장기를 소화하지 않고 지나갔다고 의심했다.

이 가정이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산호초 근처에서 고래상어들이 모이는 것을 따라갔다. 이 거대한 물고기는 해면에서 잘 위장되어 있기 때문에, 팀은 비행기에서 먹이를 찾아내기 위해 표면에 올라온 17마리의 개체를 찾았다. 그런 다음 그들은 상어들을 차단하고 물에 뛰어들어 사진을 찍고 기생충을 긁어내고 조직 샘플을 수집했다.

산호초의 고래상어는 분석에 따르면 브라운 조류에서 발견되는 유기 분자인 아라키돈산이 풍부했다. 상어들은 이 분자를 스스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아마도 조류를 소화함으로써 그것을 얻었을 것이다. 새로운 연구는 일본 해안의 고래상어의 피부에 식물 영양소를 발견한 독립 그룹의 이전 연구를 지지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하면, 조류를 소화하는 것은 고래상어에게 일반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래상어가 진정한 잡식동물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래상어는 그들이 대상으로 하는 음식 외에도 많은 다른 것들을 섭취한다. 이것은 소가 풀을 먹으면서 곤충을 먹기 때문에 그들이 잡식동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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