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미, 상상 이상의 재생 능력 보여: 극단적 손상 후에도 몸 부분 재생성
바다거미, 상상 이상의 재생 능력 보여: 극단적 손상 후에도 몸 부분 재생성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연구원들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에 바다거북 생물체들이 근육, 생식기관, 항문을 포함한 하반신의 거의 완전한 부분을 재생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몸의 일부를 재생하는 능력은 매우 흔하지 않지만, 특정 종들은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떤 바다 민달팽이 머리는 완전히 새로운 몸을 만들 수 있다. 어떤 바다 거미들과 몇몇 다른 절지동물들-외골격을 가진 무척추동물들-은 그들의 다리의 일부를 재생할 수 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아마도 튼튼한 외부에서 어떻게든 그것들이 다른 신체의 재생을 방해하기 때문에 새로운 다리가 어떤 절지류의 힘의 범위라고 생각했다.

바다거미(Pycnogonum litorale)가 더 복잡한 수리 작업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학자들이 음 발견한 것은 연구실에서 연구하던 어린 표본 한 마리를 실수로 다치게 한 것이 아니라 움직이는 것이어서 보관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몇 달 후에 바다거미가 흉터 대신 다리를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연구에서, 19마리의 어린 거미들의 대부분은 회복되었고, 비록 재생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절단 후에 없어진 근육과 그들의 하반신의 다른 부분들을 다시 자라게 했다. 일부는 8개가 아닌 6개 또는 7개의 다리를 운동시켰다.

하지만 체 4마리 중 누구도 재생되지 않았다. 성체는 성장하면서 더 이상 피부를 벗기지 않기 때문이다. 두 마리의 어린 바다거미도 재생되지 않았다. 이들은 다리가 4개밖에 없고 항문도 없이 살아남았다. 이들은 입에서 노폐물을 토해냈다.

과학자들은 다른 절지동물들도 과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재생되는지, 바다 거미들이 어떻게 재생하는지 알아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