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순간 이동과 외계 문명: 신비한 성간 메시지의 가능성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지능적인 외계 문명은 양자 메시지를 지구에 전송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광자가 양자적 성질을 잃지 않고 광활한 성간 거리에 걸쳐 전달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것은 외계 신호를 찾는 과학자들이 양자 메시지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은 현재 양자 입자를 사용하여 정보를 보내고 표준 또는 고전적인 통신보다 더 안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술인 지구 기반 양자 통신을 개발하고 있다. 이론 물리학자들은 지능형 외계인들이 그곳에 있다면 양자 통신도 채택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양자 소통의 주요 장애물은 양자 입자가 주변과 상호 작용하면서 양자성을 잃는 비간섭성이다. 양자 상태는 일반적으로 매우 섬세하다고 생각되며, 어떤 종류의 외부 상호 작용이 있다면 그 상태를 파괴한다.

우주에 있는 물질의 평균 밀도는 지구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입자들은 비간섭성에 굴복하기 전에 더 멀리 이동할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그래서 물리학자들은 빛, 특히 엑스선이 성간 공간을 통해 얼마나 상처 없이 이동할 수 있는지를 계산했다.

연구진은 엑스선의 광자가 은하수를 가로지르는 것 이상으로 수십만 광년 또는 그 이상의 거리를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발견을 바탕으로 양자 파견들을 탐색하기 위한 전략을 고려했다. 탐색해야 할 한 가지 잠재적인 통신 유형은 멀리 떨어진 입자의 성질이 다른 입자로 전달될 수 있는 양자 순간 이동이다. 이 기술은 양자적 신호와 고전적 신호를 모두 필요로 하므로, 과학자들은 외계 양자 누락을 식별하기 위해 이러한 동시 신호를 찾을 수 있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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