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사=오서연 기자] f(x) 설리, 진리였던 아름다운 그녀 4주기
[오늘의 연예사=오서연 기자] f(x) 설리, 진리였던 아름다운 그녀 4주기

[미디어파인=오서윤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 그룹 f(x) 멤버 설리가 2019년 10월 14일 오후 3시 21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 2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향년 25살.

오늘은 고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4주기가 되는 날이다.

매니저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는 설리가 전날 오후 6시 30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소방 대원이 출동하여 그녀를 발견하고 심폐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남겨진 그녀의 다이어리에 적은 글을 통해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가족의 동의를 얻어 부검을 실시하였고 타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녀는 사망 전날까지 광고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고, 인스타그램에 게시물도 올렸기에 그 선택은 가족들과 팬들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더욱 큰 충격은 그녀가 사망한 지 41일 만에 그녀의 '절친'인 카라 구하라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었다.

일명 '설리법'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고, 대신 포털 사이트 연예 뉴스 섹션에서는 댓글이 금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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