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초신성 폭발의 이른 징후를 처음으로 발견
과학자들, 초신성 폭발의 이른 징후를 처음으로 발견

[미디어파인 칼럼 = 이상원 기자]  항성의 죽음은 대개 예고 없이 찾아온다. 하지만 한 항성이 곧 죽을 것이라는 이른 징후는 어떤 항성 폭발이 일어나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암시한다. 폭발하기 전 마지막에 별이 밝아졌고 이것은 바깥층 중 일부를 우주로 날려 보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과학자들이 엄청난 종류의 폭발하는 별 즉 초신성으로부터 발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자들이 보고한다.

과학자들은 이전에 특이한 종류의 초신성을 보아왔다. 과학자들은 약 1억 2천만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태양보다 약 10배 무거운 별의 폭발을 발견했다. 젊은 초신성 실험이라고 불리는 노력의 하나로 하늘의 한 무더기를 정기적으로 관측하는 망원경들은 별이 폭발하기 훨씬 전부터 그 별을 관찰해 왔다. 폭발 약 130일 전에, 그 연구자들은 그 별이 밝아졌다는 것을 폭발 전에 발견했다.

마지막 폭발은 유형2 초신성이라고 불리는 흔한 종류의 항성 폭발로, 노화된 항성의 핵이 붕괴할 때 발생한다. 초기 폭발은 희미하기 때문에 그러한 폭발의 전조는 아마도 전에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이 초신성에 대해 과학자들은 비교적 약한 폭발을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민감한 별의 관찰을 했다.

이러한 초신성의 폭발 후 관측은 별들이 죽기 전에 층층이 벗겨질 것을 암시했다. 2021년, 천문학자들은 초신성의 충격파가 별이 추방한 물질로 퍼진다는 징후를 보고했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도 비슷한 방출된 항성 물질의 징후가 발견되었다.

과학자들은 정확히 무엇이 그러한 초기 폭발을 일으키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죽음에 가까워질 때 별이 다른 연료를 태울 때, 그것들은 별의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결과일 수 있다. 그러한 사건들이 더 많이 발견된다면, 과학자들은 결국 어떤 별이 언제 폭발할지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원 칼럼니스트] 
고려대 산업경영공학과(재학 중)
미디어파인 대학생칼럼니스트 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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