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이세영, 배인혁과 의미심장한 새끼손가락 약속
'열녀박씨' 이세영, 배인혁과 의미심장한 새끼손가락 약속

이세영과 배인혁이 철저한 비즈니스 속 새끼손가락 약속 투 샷으로 관계 변화를 예고했다.

12월 1일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측은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세영과 배인혁이 결혼 계약서를 앞에 두고 손끝이 닿는 간질간질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은 당차고 밝은 조선 유교 걸 박연우로, 배인혁은 인간 안드로이드라고 불리는 강태하로 분해 역대급 호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때로는 티격태격 호흡을, 때로는 흐뭇한 케미스트리로 설렘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는 조선 유교 걸 박연우(이세영 역)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역)의 파란만장한 첫 만남부터 한집살이까지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강태하는 박연우의 꿈까지 꾸며 악몽 아닌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연우와 강태하가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누어 갖는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 계약서를 든 박연우가 다른 한 손으로 강태하에게 새끼손가락을 걸자 강태하도 박연우의 새끼손가락을 맞잡으며 약속한다. 하지만 박연우가 손가락을 낀 채로 강태하의 눈을 빤히 바라보자 강태하가 놀란 눈빛을 드리우더니 바로 손을 빼내는 것.

자리를 벗어난 강태하가 갑자기 자기 심장을 부여잡는 모습이 펼쳐졌다. 박연우와 강태하가 새끼손가락까지 걸며 약속한 계약 결혼은 잘 이행될 수 있을지, 박연우와의 작은 스킨십에도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 강태하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세영과 배인혁은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의미심장한 '새끼손가락 약속 투샷'을 완성, 현장의 분위기마저 끌어올렸다. 이세영은 상큼하고 발랄한 연기로, 배인혁은 유교 걸의 눈빛만 봐도 묘하게 가슴이 뛰는 섬세한 리액션을 선보이며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 방송 3회 만에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폭발시키고 있는 두 사람이 만들어낼 설렘 모멘트는 어떨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배인혁은 유교 걸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심리를 나노 단위로 표현,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해주고 있다.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박연우와 강태하의 한집살이가 담기면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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