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니콜 키드먼이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지난 2일 발렌시아가는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니콜 키드먼(Nicole Kidman)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니콜 키드먼은 발렌시아가와의 오랜 관계를 발전 시켜 공식적으로 브랜드와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발렌시아가는 기존 앰버서더인 미쉘 여(Michelle Yeoh), 이자벨 위페르(Isabelle Huppert), 피피 크릿 암누아이데차콘(PP Krit Amnuaydechkorn)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유망하고 패셔너블하며 혁명적인 인물들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플라톤(Platon)이 가 그린 니콜 키드먼의 새로운 초상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니콜 키드먼은 발렌시아가 51번째 쿠틔르 쇼 런 웨이에 섰으며, 아티스틱하고 자선적인 다양한 액티비티에 꾸준히 발렌시아가를 착용한 바 있다.
니콜 키드먼은 “발렌시아가는 나의 결혼식부터 오스카 시상식 레드카펫까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들과 함께했다. 발렌시아가 앰배서더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서윤 기자
lcs9515@mediafi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