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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뉴스팀]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은 내년 총선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성준후 예비후보는 14일 오전 전라북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모님 고향이 남원이고 자신은 임실에서 나서 초·중·고를 나와 성장을 기회를 가졌고 처가는 순창 구림이며, 지역구 주요 시·군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자신이 이재명의 민생정치를 남원·임실·순창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최선의 도구로서 최선을 다 하겠으며 다시 한 번 남원·임실 순창의 비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성기 인구의 70%가 소멸된 이 지역에서 더 이상의 공동화를 막아낼 유일한 대안은 기본소득 뿐이며, 남원과 인근 지역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은 물론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남원·임실·순창의 국회의원 한 석을 위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낙후된 전라북도 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전북 정치의 새 희망을 남원·임실·순창에서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5일 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구획정안 중 지방 광역자치 단체 중 유일하게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어든 전라북도 선거구 획정안의 철회와 원상회복을 요구했으며, 내년도 예산에서 78%가 삭감된 새만금 예산도 반드시 관철해 나갈 수 있도록 가열 찬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성준후 예비후보는 임실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국총동문회장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13년을 성남에서부터 지금까지 중요한 이슈마다 고락을 같이해온 정치적 동지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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