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전 연인 논란 불구 드라마+출연자 화제성 1위
'내남결' 박민영, 전 연인 논란 불구 드라마+출연자 화제성 1위

배우 박민영과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각각 출연자,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했다.

9일 발표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와 배우 박민영(37)이 올해 첫 번째 1위 자리에 올랐다.

화제성 조사 4개 부문 중 뉴스, 동영상, SNS 부문에서 1위에 오른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유명 웹 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아 방송 첫 주 만에 1위를 기록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주인공 박민영은 2019년 '그녀의 사생활' 이후 4년 만에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전 연인 논란 이후 완전한 복귀에 성공했다. 이 작품은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죽임을 당한 여자가 운명을 개척하는 타임 슬립 드라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박민영이 배임 및 횡령 등 논란이 많던 전 연인 A 씨와 헤어진 후 찍은 복귀작이지만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입증했다.

SBS '마이데몬', JTBC '웰컴투 삼달리',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그리고 KBS2 '고려 거란 전쟁'이 2위부터 5위를 기록했다. 네 작품 모두 전 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증가했다.

6위는 Netflix의 '경성크리처'이며, 7위에 오른 TVING의 '이재, 곧 죽습니다'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면서 화제성이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tvN '마에스트라', KBS2 '환상연가', 쿠팡플레이 '소년시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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