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요즘은 유행이 없는 것이 유행으로 개인의 성향이 유행이란 키워드를 압도하게 된 시대다. 개개인의 취향과 선호는 갈수록 더 다양해지고 더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바야흐로 초개인 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피부과 시술에도 적용돼 과거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리프팅이 점점 세분화된 개인 별 맞춤 커스텀 리프팅 시술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장비가 한정적이었던 때는 리프팅이라고 하면 처진 피부를 올려주거나 V라인을 만들어 주는 특정 장비와 기능만 떠올랐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의 얼굴형, 피부 타입, 원하는 개선 방향, 유지 기간 장기화 등 필요와 목적에 따라 리프팅 레이저를 부위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무조건 리프팅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개인에 맞춘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리프팅과 피부 타이트닝이 동시에 필요한 환자의 경우 한 가지 단독 시술보다는 울쎄라 와 써마지를 합친 울써마지 시술이 효과적일 수 있다.
울쎄라는 피부 표면 아래인 진피층 뿐 아니라 피하지방 아래 근막층까지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하여, 주변 조직을 함께 리프팅해 탄력을 개선한다 울쎄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써마지의 경우 고주파 열에너지를 사용해 피부의 진피층부터 표피층까지 타이트하게 조여 피부의 재생성을 유도한다. 울쎄라에 비해 얕은 부위에 작용하며 잔주름, 피부 질감, 모공, 타이트닝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울써마지 시술 시 모든 피부층의 타겟팅이 가능해 피부 안팎으로 복합적인 리프팅, 타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며 단일 시술을 할 때보다 더 강한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두 가지 이상 여러 시술을 진행하는 복합적인 시술인 만큼 더 뛰어난 판단력과 각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의료진의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며 그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맞춤형 시술인 만큼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피부 타입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알맞은 복합 시술 커스터마이징이 이루어 저야 안전하게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남 페이지랩의원 이소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