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희 원장
손정희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신체를 활용한 다양한 행동을 하게 된다. 특히 활동을 하다보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 다양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를 방치할 경우 지속적으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다는데 있다.

예를 들어 생활통증이 아니라 척추의 문제나 관절 이상, 신체 불균형 등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만성통증은 6개월이상 계속하고 있는 통증을 말한다.

이러한 만성통증은 다양한 질환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물론 합병증까지 동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만성통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적절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방법에는 도수치료가 있다. 이는 맨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등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고 위치를 바로잡아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수술이나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 치료사가 통증이 발생한 부위를 손으로 파악하고 치료하게 되는데, 척추와 관절을 섬세하게 바로잡고 교정해 신경의 흐름을 회복시키고 척추 자체의 이상까지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수치료는 개인의 증상과 통증의 정도에 따라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약물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등 전신 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단, 일반 마사지나 안마와 다르게 미용이 아닌 치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얼굴의 비대칭, 척추측만증, 골반불균형처럼 신체불균형을 파악하는 체형분석 검사, 발의 압력분포를 확인하는 족저압 검사 등 통합적인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1:1 치료계획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치료에 앞서 환자의 상태와 근력, 생활습관, 관절 및 뼈의 기능 등 다양한 부분이고 관절 및 한다. 또 치료사의 치료 실력은 물론 의학적인 전문 지식까지 두루 겸비한 인증된 전문 물리치료사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아산 서울튼튼신경외과 손정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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