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최명길과 무슨 일? '이모·조카 사이'
권율, 최명길과 무슨 일? '이모·조카 사이'

이모와 조카 사이인 배우 최명길과 권율이 명절 근황을 공개했다.

최명길은 2월 11일 소셜 계정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족 모임"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최명길과 권율 모습이 담겨 있다.

권율은 8년 무명 시절 동안 최명길이 이모라는 사실을 숨겨 왔었다.

권율은 과거 SBS '가로채널-막강해짐'에 출연해 "배우로 가는 길에 이모 같은 분이 계시는 건 가족 구성원으로 좋지만 누를 끼칠 수도 있는 부분이다. 내가 배우가 되는 데 가장 큰 영향력은 이모였던 것 같다. 거기에서 받을 걸 다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생각을 털어놨다.

무명 시절 이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지 않았냐는 물음에 권율은 “그게 지금은 지름길 같지만 돌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부딪칠 수 있을 때까지 부딪치고, 우울감도 즐겨보고 싶었고, 처절한 기분도 즐겨보고 싶었고. 상처가 아물면서 단단해 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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