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원장
이완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최근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20대 중반 이후부터는 매년 콜라겐의 밀도가 1%씩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눈밑이나 목, 손등 등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피부속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콜라겐을 재생시키기 위해서 스킨부스터 시술을 많이 사용하였지만, 통증이 많이 따르게 되고 시술 시간이 길고 붓기나 홍반 등의 다운타임이 발생하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이에 최근 레드터치 등을 활용한 시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사파이어 쿨링 시스템 핸드피스를 통해서 피부에 접촉하면서 시술을 하게 되는데 이 자체가 매우 차갑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는 시술시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따라서 마취 연고를 바르지 않고 시술 받을 수 있는데 시술 직후에는 멍, 부종, 홍반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이다.

또한, 675nm의 파장을 이용하여 콜라겐에 직접 흡수되도록 만들어졌는데, 눈밑과 눈가, 모공, 여드름 흉터 모효과를 보이면서 홍조와 피부톤 개선이 가능하다. 하나의 시술로서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는 All-in-One 개념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권장 시술 횟수는 4주 간격 & 3회 정도이며, 이후 3~4개월마다 한 번씩 꾸준히 받는다면 효과가 더 오래 지속이 될 수 있다. 다만, 얼굴에 살이 조금 있거나 피부가 두꺼운 경우 온다 리프팅 시술을 병행한다면 콜라겐 재생 효과를 더욱 느낄 수 있다.

허나, 무분별한 시술은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대구 르씨엘의원 이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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