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호 원장
양진호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20대 중반을 넘어서면 급격하게 외모가 바뀌는 것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탄력이 넘쳤던 피부가 서서히 탄력을 잃어가게 되고, 이로 인해 얼굴이 아래로 처지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쉽게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는 힘들다. 개인적인 관리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기 위한 시술이나 수술 등의 방법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처진 부위를 끌어 올리는 안면거상술을 받은 사례를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눈, 코 성형과 같은 방식이 아니더라도 다른 방식을 통해 외모를 이상적인 방향으로 바꾸고자 하는 사례를 볼 수 있는데, 안면거상술 역시 그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받는 수술일수록 더 안전성을 고려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많이 받는 수술이기 때문에, 가격과 같이 비용적인 측면에만 신경을 쓴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전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현재 얼굴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야 한다. 주름의 깊이, 처짐의 정도, 피부의 살성 등 환자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계획을 세워야 정확한 방식으로 거상이 가능하다.

또, 수술 시에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수술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의료진에게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에 안면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안전성을 위해 거상 시 절개 범위를 줄일 수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절개의 범위를 축소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이전에 이러한 부분을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청담비아이의원 양진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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