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환 원장
전수환 원장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날씨가 변하는 지금과 같은 환절기에는 피부 건강을 조금 더 신경을 쓰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온도 변화에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건조한 환경이 형성되기 때문에, 피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20대 중반 이후의 나이대에 피부 건강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탄력이나 주름과 같은 부분이 떠오를 수 밖에 없다. 10대 때 피부와 다르게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가 아래로 치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보습에 신경을 쓰고,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등 피부에 좋은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주름이나 처짐 정도가 심한 피부라면 리프팅을 고려해볼 수 있다.

티타늄 리프팅과 같은 방식을 잘만 활용하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티타늄 리프팅은 총 3가지의 각기 다른 파장을 피부에 조사해 탄력을 높여주고, 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 질환을 치료하는 부분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진행할 때, 가격과 같은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비용적인 부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자신의 시술 결과와 건강한 일상 복귀와도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용적인 측면도 물론 중요하지만, 건강한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환자의 얼굴, 피부 상태, 처짐 정도, 주름 깊이 등을 진단받고 이에 맞는 리프팅 횟수와 같은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병원 선택 시에 시술 가격에만 신경을 쓰고,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에는 안면홍조나 볼꺼짐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러한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계획 설립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엠레드클리닉 전수환 원장)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