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맞는 연기하다 진짜 피 봐
하연주, 맞는 연기하다 진짜 피 봐

배우 하연주가 촬영 중 두피가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하연주는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으 촬영 중 머리가 찢어져 세 바늘 꿰맸다"면서 사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1, 2주 사이에 맞는 장면만 몇인지. 손으로도 맞고 물건으로도 맞았다. 슈가글래스로 제작했다고 안 아프다고 생각하는 게 야속하지만 맞는 것도 연기의 하나라고, 연기자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묵묵히 하다가 결국 이렇게 피를 봤다. 흉 하나 없이 고이 간직해 온 머리에 흉이 생겨 속상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고에도 곧장 촬영장으로 복귀한 하연주는 "머리 깨져도 촬영 고고. 모자 쓰고 있는 신이라 촬영할 때 반창고가 안 보이는 게 불행 중 다행"이라며 프로 정신을 보였다.

현재 하연주는 KBS 2TV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메인 빌런 배도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추천키워드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