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살다 보면 억울한 일 누구나"
티아라 아름, 이혼 소송 중 "살다 보면 억울한 일 누구나"

전 남편의 아동 학대를 주장하며 이혼 소송 중인 티아라 출신 아름이 또 다시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아름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살아가다 그 어떠한 힘든 상황에 처해도 그저 무던히 이겨낼 수 있었던 나만의 방법은 그저 길고 긴 나만의 이아름이란 제목의 책 한권에 단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뿐이라는 생각을 했기에 가능했다. 나머지 페이지는 나조차 상상하지 못할 멋진 페이지를 써나갈 거라는 자기 확신이 있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도 어떤 상황에 처한다 해도 포기하지 말고 꼭 힘든 순간은 겨우 단 한 페이지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나아가길 간절히 바란다. 지금의 나도 나와 같을 누군가도 마음 담아 응원한다"라고 했다.

같은 날 "살아가다 보면 억울한 일은 어디에서다나 오늘도 누구나 겪고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집에 홀로 있다 문득 외롭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워라. 그저 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살아가도 늘 위기가 몰려올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기에 그 힘을 기르게 해주는 시간이라고 말이다"라고도 적었다.

또 팬들에게도 "걱정해주셔 너무 감사드리고 모두 힘내요 우리"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아름은 지난해 이혼 소식과 함께 현 남자 친구와의 재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지난 2일 아름은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의 아동 학대 의혹을 폭로했다. 그녀는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 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 아이들 면접 교섭 때 만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김모 씨와 김모 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고 주장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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