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024 월드 투어 요코하마 콘서트에 열도 들썩
아이유, 2024 월드 투어 요코하마 콘서트에 열도 들썩

가수 아이유가 월드투어 두번째 도시인 요코하마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아이유는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YOKOHAM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일찍이 전석 매진을 기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성원에 힘입어 추가 오픈한 시야제한석도 전부 매진됐다.

아이유는 ‘홀씨’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틈틈이 일본어로 현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어푸’, ‘삐삐’, ‘Celebrity’, ’Blueming’, ‘에잇’, ‘내 손을 잡아’, ‘금요일에 만나요’, ‘Shopper’, ‘밤편지’, ‘너랑 나’, ‘Shh..’, ‘스물셋’ 등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아이유의 믿고 듣는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눈과 귀가 매료된 현지 관객들 역시 아이크(공식 응원봉)를 흔들며 열띤 환호와 박수로 화답했다. 여기에 대다수의 관객들은 아이유의 한국어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열창했다.

아이유는 공식 셋리스트를 끝내고 진행된 앙코르 순서에서 ‘라일락’, ‘팔레트’를 새롭게 해석한 버전을 비롯해 ‘마음을 드려요’, ‘하루 끝’, ‘Someday’, ‘에필로그’ 등 양일 각각 다른 곡을 가창했다. 이 외에도 2013년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 앨범 의 타이틀 곡이자,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했던 ‘Beautiful Dancer’ 무대를 1일차 앙앙코르 타임에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아이유는 “여러분의 박수소리와 ‘에~?’ 소리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렇게나 못 견디게 사랑스러운 관객분들과 꿈보다 더 좋은 주말을 보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금방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성료 소감을 전했다.

요코하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타이베이를 방문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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