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김재철
대표원장 김재철

[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요즘 병원에서는 줄기세포라는 단어를 많이 들을 수 있다. 줄기세포는 성형외과나 피부과에서는 지방 줄기세포로 피부노화와 탄력을 개선하고 정형외과에서는 골수 줄기세포로 관절염을 치료하며 당뇨나 치매, 심지어는 탈모치료에까지 사용되며 수많은 난치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다.

줄기세포는 우리 몸의 모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의 가장 원시적인 단계이다. 이러한 줄기세포는 체내에서 분화 과정을 통해 각각의 기능이 생기고 형태가 변화하는데 미분화 상태의 세포는 자가복제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 몸을 구성하는 210여 가지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세포다.

이러한 줄기세포는 환자의 지방이나 골수를 통해 추출할 수 있는데, 지방 줄기세포는 골수 줄기세포보다 비교적 추출이 간단하고 비침습적으로 많은 양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다.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 줄기세포를 추출할 경우, 골수 줄기세포의 100~1000배 정도의 양을 더 얻을 수 있고, 분화력이 뛰어나며 세포노화도 늦다.

최근에는 이렇게 추출된 지방 줄기세포를 흉터치료, 재생, 탄력 개선 등 피부 미용과 노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수많은 여성의 목표였던 동안 피부를 목적으로 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다.

허나, 이는 피부 고민 상태에 따라 맞춤 시술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하지 않은 지방 주입과 수술 계획에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진행해야 한다.(밴스의원 노원점 대표원장 김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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